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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은 여왕이

마음대로다 2023. 9. 3. 01:33


나올 때까지, 피라미드를 그렇게 구성하고, 때로는 희생하고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노력한다. 그런데 신윤복이 나오면, 김홍도가 어떻게 패스를 하면, 여왕은 가볍게 블러드 메리가 된다. 둘 중에 하나라도 여자니까 가질 수 있다는, 성 염색체. 남자는 그러니까 어째서 예술적으로 살고, 그러다 예술가가 되면 안되는 것인가? 그것을 금지할 수 없는 것이다. 이런 특수성은 다만 지독한 지옥의 지표일 뿐이고, 별다른 생각의 가지일 수는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