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동작이 불편해서 군사훈련을 오래할 수가 없고, 모처럼 옛썰 옛썰 하다가도, 살을 내준 죽음의 용기 때문에 어떤 핑계로도 인테그러티가 깨지게 된다. 아예 다 먹는다면 괜찮지 않겠나? 그렇지 않다. 나사를 돌리다가, 다만 돌리는 사람이 없어도, 훈련은 지연되거나 끝내 못할 수도 있다. 훈련은 갈수록 나까오리가 되고, 계속해서 그것이 평년기온이 된다. 모처럼 한국에서 표백제 먹고 사람이 방문해야, 훈련을 오래도록 할 수가 있고, 에이급 극비를 감추기 위해서도, 그러나 들통이 나는 것은 갑오개혁 정도만 되어도 얼마든지 그것의 단발령이 가능하다. 우리는 한 번 본적이 없는 서양의 가사문학관이다 할 것이다. 국문학이 국군문학에 소질이 없고, 국군이 까라면 까는 수준에 그치는 것도, 그래서 둘이 곧잘 싸우는 이유가 그것이다. 둘이 싸우다가 잡아먹는다고 으름장을 놓으면, 소시민 국문학자던지, 훈련의 기조가 없는 작가들을 향해, 갑자기 대우가 좋아지거나, 사람이 사라지곤 하였다.
'일반민중문화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주 비가 집을 무너뜨릴 것처럼 내린다. (0) | 2014.04.27 |
|---|---|
| 앞으로 미국이 자수성간지 아닌지는 (0) | 2014.04.27 |
| 그것의 보지 찢어지는 가벼움 (0) | 2014.04.27 |
| 사람을 찢어 죽일 군인들이 과연 없는가? (0) | 2014.04.22 |
| 박근* 이 개같은 년 (0) | 2014.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