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이야기79 꿈란 꿈란 대체 어디서부터 꿈인 것일까? 우리가 좀비 영화 나오고, 좀비 나오고, 가옥들은 파괴되고, 도시는 마비되며, 좀비들이 어슬렁거리고, 뛰어다니고, 그리고 익룡, 날아다니고, 그러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면, 눈앞에서, 교통질서 지키고 운전하는 것은 꿈이 아니라고 하는 반면교사가, 반대급부가, 선사되어 진다. 그러나 조금만, 내가 일하는 충전소에서, 계산을 위해 신용 카드, 그리고 보너스 카드를 주는데, 자기 명함까지 주는 경우, 그런 것을 내가 서둘러 돌려주는 때에는, 이 모든 것이 꿈이 아닌가? 자각몽 같은 것. 자몽 같은 것. 그런 에티켓이나, 티켓의 조금 작은 형태, 사람들은 에티켓이 있어야 한다고 할 때의 그 티켓, 길소뜸, 때로는 미국 팝송 원웨이티켓, 그렇게 몇 번을 주장하고는, 뚜.. 2025. 2. 11. 사람의 기억과 칼럼, 그리고 만화 사람의 기억과 칼럼, 그리고 만화 우리나라는 갑질의 갑질을 연속함으로써, 발전의 발전을 연속함으로써, 지금까지 이마만큼 발전한 것일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순수했고, 그래서 이런 식의 만화 같은 표현을 싫어하기도 할 것이다. 우리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사람들이 내리고 타는, 어느 기차역에서, 주택가의 뒷면을 바라볼 경우, 우리는 순수한 것이다. 거기에는 나무들이 있고, 제법, 그러나 듬성듬성 있다. 거기에는 순수한 사람들이 있고, 그러나 연애를 알기 시작하는, 아담처럼 소설가적인 기린이 엿보이는 사람이 있고 할 것이다. 사람들이 나보다 똑똑했으면 좋겠다는 것은, 이어령이나 손호준, 그리고 안창호 같은 이들이나 갖는 마음이다. 사람들이 나보다 멍청했으면 좋겠다는 것은, 실재로는 아무도.. 2025. 2. 8. 인간 슬픔의 공각 기동의 원리에 대한 탐구 인간 슬픔의 공각 기동의 원리에 대한 탐구 모든 것이 연기일 수 있지만, 쇼츠에서 본, 불교 유치원 동창회 같은 것일 수 있으나, 그래도 그것의 구조는 갑자기 선명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내가 처음 한신대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로 만난 사람이, 한 사람은 선배, 다른 한 사람은 일 년 선배, 그랬었다. 한 사람은 경제학과, 다른 한 사람은 수학과였다. 그러니, 그때는 황량한 캠퍼스 풍경의 한신대에, 신학부도 아닌, 일반 학부 학생들이 대거 내 있는 곳에 침입을 한 셈이었다. 우리는 잘 지냈다. 말은 통하는 것이 없었다. 내가 책장에 놓은 책을, 자기가 읽었다고 말을 건넬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런 것이 캠퍼스 영화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잘 모른다. 그런 캠퍼스 영화는 사실 없었고, 지금.. 2024. 10. 13. 경축 한강 노벨상 수상: 일본은 어째서 헤겔의 스즈키인가?에 관한 소고 경축 한강 노벨상 수상: 일본은 어째서 헤겔의 스즈키인가?에 관한 소고 이것은 첫 단추이며, 마지막 단추이다. 단추 하나이지만, 영원히, 한강의 노벨상 수상, 채울 수가 없다. 한강 이전에는 채운 것이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지만, 내 능력이 미약해서, 알 수가 없다. 사람들은 세월호처럼 죽는다. 세월호는 우리들의 국문학사, 교육대학교 역사, 학생처장사, 그런 것들을 갖고 있다. 누구도 헤겔을 공부하지 않는다. 어떤 일본 수상도, 일본 수상에 맞춰, 내게 방문하려는 의지가 없다. 한국 대통령도 그러한데, 어떤 일본 수상이, 한강 노벨상 수상을 했다고, 하이든의 수상음악, 나를 찾겠는가? 내가 있기 전에는, 그들 모두, 멋진 인피니티들을 가졌었다. 우리가 피니티이니, 당연히 우리 주변에 있는 것.. 2024. 10. 11. 이전 1 2 3 4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