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의 어느 날은 흐린 날엔 축지 그러니까 편지를 쓰고픈 욕망이 드래고나이즈드한다.
그것은 홍콩의 익산의 독지가, 그러니까 부호에게 쏘스, sos를 보내는 것이기도 하다. 모르스부호가, 리기일원론을 모두 마치고, 성리학 가득한 편지를 보낸다는 것은 얼마나, 우리나라를 근역, 무궁화의 대지라 상찬하는 말인 것인가? 무궁화는 붉은 색도, 흰 색도, 환상 속에서는 검정색도 있다. 그러나, 분홍색이다. 분홍색이란 무엇인가? 열정을 제어한다는 것이 아닌가? 영어로 리얼라이제이션.......
상해 임시 정부가 있었다. 사람들은 그래서 일본 사람들에게 아쉰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후쿠자와 유키치의 망령이 있다. 왠지 모르게 우리네 지식인들과 가까웠다는 전언이 있다. 그것의 냄새. 그것은 비단 일본풍만은 아닌 것이다. 결혼피로연. 일본 사람들이 얼마나 중화요리를 좋아하고, 중화요리의 전문가가 많은지 안다면 나의 이 말이 접수창구가 될 것이다. 그만큼 성리학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 일본은 자동차의 수출국이다. 그러나 우리는 혼다 자동차라든지, 도요타라든지, 미쯔비시, 닛싼 등은 인피니트 별로 떠오르지가 않는다. 자동차가 있는 사람들도 그러하다. 일본은 혼다와 야마하, 그리고 윤상의 노래 템포에 맞춰서, 스즈키와 가와사키가 있다. 사람들은 가와사키까지 사랑할 수 있다. 세계의 지자들은 다만 일본 사람들이 유도복이라든지, 공수도의 기본 자세만 비쳐도 좋아했었다. 이번 명량에서도 아쉬움을 갖는다면, 화려하기로 소문이 자자한 사무라이의 복장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다. 일본 사람들은 뿔을 좋아한다. 일본 사람들은 일본 사람들을 굉장히 싫어한다. 그것의 코드네임이 야스쿠니 신사이다. 아무도, 심지어는 행동으로 옮기는 당사자의 그린 슬리브즈 마저도 티격태격 혹은 테케테케한다. 그림을 굉장히 좋아하고, 우리나라 사람이 일본 군인을 그려주면, 그런 것을 좋아하는 독특한 섬나라 기질이 있는 것이다. 우리가 경상도 사람들을 싫어하는 것은, 경상도 사람들이 우리가 경상도 사람들을 좋아한 것 이상으로 내면 깊숙이 좋아하는 것은, 일본 사람들의 전선을 어느 정도 옮겨 왔기 때문이다. 그러니 후쿠자와 유키치가 한국 사람들을 게으르고 빈대가 많은 뭐 그런 식으로 독설을 품은 것도, 후쿠자와 유키치가 우리나라 개화파 사람들과 나름의 관계가 있었던 것도, 충분히 높은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것이다. 일본이 아름다워진 것도, 한국 사람들이 일본을 방문한 곳을 중심으로, 선을 그리고, 면을 만들고, 색을 돋궈서 그런 것이다. 그들은 자기가 이것이 예쁜지 저것이 세계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것인지 잘 모른다. 한국 사람들이 와서는, 모든 말에 배중율이 있고, 자기가 아프면 함께 울어줄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고 가면, 바로 그것의 일각수를 좋아하는 것이다. 윤상도 지금 그럴 수도 있겠지 하는.......
그러나 일본은 우리에게 깊은 상처를 주었고, 그것이 가타부타, 테케테케 지워질 수 없는 것이 되었다. 그렇다고 보면 우리는 어디에서 부의 열망을 채울 수 있었는가? 중국은 그 추운 날에도, 한국까지 와서, 사람들과 교유했다. 청군이 한국군을 무시한 것에 대한 뼈를 드러내는 반성도 있었다. 대게의 한국 거주의 사람들은 대만 사람들보다 부유하고, 실질적으로, 수준이 굉장히 높기 때문이다. 디아스포라 중국인은 수준이 홍콩, 대만, 일본 그리고 한국이다. 홍콩에서는 주인이며, 대만에서는 조심스러운 지방정부이고, 일본에서는 한 축을 갖고 있고, 한국에서는 조용하다. 그리고 한국 사람들과는 오랫동안 고전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
홍콩이 동방이 꽃이 되었던 적이 있었다. 나는 그것의 음부에 정도전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갑신정변처럼 삼일도 되지 못했다. 하루 중에 반나절 정도......
나는 언제든지, 돈만 있다면, 아돈케어, 유민에브리씽, 일본이나 중국으로 이민을 갈 수 있다. 그것은 일종의 대동아일보공영권과 같은 것으로서, 수학에서의 직선의 함수에 준하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그 창을 한국에 꼽고, 성경 속의 서울처럼 죽는다면, 다만 추석 같은 날에는
중국에 가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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