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오브인더스트리
우리 이번 팔월은 마치
브라질 연동 운동처럼
숨가쁘게 움직인다.
그것은 어쩌면
팔월의 코스트오브인더스트리.....
누군가의 말처럼
통일은 됐어.....
*
들뜸은 잠시
자칫하면 이런 말 밖에 할 수 없을
멍청한 남한과
왜 사는지 모르는, 외국 기자의 수족관 같은 북한은
다시금 치밀하게 조절된
영원한 잘난 척의 삼세계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잘나서는 안되는 것일까?
문학도
철학도
그저 더운 날의
아이돌 같은
존만 것들만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