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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는 인내할 것이 아니라 고려할 것이 있다.

by 마음대로다 2021. 1. 21.

 

 

 

 

주자는 마지막 사람이라는 뜻이다. 사람들은 눈사람이고, 주자 앞에서는 인간이 아니다. 그런데 그 신비로운 현상이, 죽음이 다신교 같은 것들에게는 항상 도전의 대상이 된다. 주자가 화를 내면, 정말 완전 마지막 시간에, 자기가 죽음 다변적이긴 해도, 주자가 사고를 내고 사람을 죽일 것처럼 화를 내면, 거기서 사람이 자기에게 넘어올 것 같은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그런 희한하고, 때론 어린 욕심이 끝이 없어서, 주자가 실은 완전한 사람이 아니라, 자기들처럼 동물로도 되는 것을 자기들이 본 적도 있는 것이다. 자기들은 대놓고, 고양이로도 변하고, 뱀으로도 변해서 자기 몸처럼 긴 헝겊을 먹어서, 사람들이 힘을 합쳐 그걸 꺼내기도 했지만, 그것은 대놓고 그런 것이기 때문에, 그 시간성, 의미가 없고, 나는 완전 사람이고, 한 번 변한 적이 없다가, 정말, 호랑이로도 가끔 변하는 것이다. 그 사실을 알리고 싶고, 그렇다고 믿는 것이다. 주자는 번번이 당하기만 하고, 그들을 해할 수가 없어서, 다른 이들이 때리는 것은 주자는 영원히 모르는 사실이라고 했다, 주자의 생각은, 주변의 생각이기도 해서, 아무튼 호랑이로 변한 주자가 똑같이 자기들을 해할 수가 없을 것이라고 몸이 먼저 근자감의 반응하는 것이다. 그래서 호랑이에게 다가가, 어느 깡패 회사의 하나 뿐인 자갈치 공주 같은 말투로, 자기 할 말 다하고, 내게 했던 말도 똑같이 하고, 호랑이를 무시할 것 같으면, 자기는 충분히 싸와디캅했으리라고 생각하나

 

훗카이도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호랑이가 뱅골만이라 그런 것인가 보다 하고는, 몇 개월 이후 똑같이 시베리아 호랑이에게 도전하지만, 자기들이 그렇게 자주 변해서, 

.....

 

 

악어를 보고도, 황동규 시인의 말처럼, 악어가 정말 주자니까, 아무도 믿어주지 않지만, 악어를 굴리고, 화를 내게끔 만들고 싶은 것이다. 

 

 

*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이제는, 그래도 태공조가 시키기 시작한다....  그러니, 주자는, 자주 웃지 않으면 주자가 아닐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