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중국 문학의 업적

by 마음대로다 2022. 11. 22.





중국 문학은 세계적인 데가 있다. 그것은 이런저런 내용이 즐비하게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패왕별희와 변검이 그렇다는 것이다. 나를 향해 홍등을 펼칠 때는 그렇게 기세가 등등하더니, 아직까지도 중국의 문학은 홍등의.....

인피등롱.....

그래도, 세계적인 것은, 그들이 패왕별희와 변검을 만들었다는 것인데, 코스모폴리탄들이 나를 일절 도와주지 않는 것은, 언젠가는 패왕별희와 변검을 행할 것을 철석까지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혼자 있을 때, 서로 교통한다고 믿고, 그것을 항상 시연해준다. 나는 항상 그것을 까먹고.......


*

그래도 어딘가에 나처럼, 사지가 멀쩡하고, 얼굴 피부도 원래의 것이면서, 시서화에 능한 사람이 있을 것이지 않겠는가? 아니면 그것들을 모두 제하고, 정말 자기 자신이 똑똑하다, 영민하다, 민첩하다, 유능하다, 시의적절한 판단을 사람들에게 내준다 하는 사람들이 있지 않겠는가? 그것은 그저 척척한 뇌와 같아서, 오직 그것을 위해서, 다른 것을 모두 포기한 것들로는 어느 정도 가능하지 않나 싶다.

당구나 치면서, 공은 모두 보고, 찍소리도 못하는 것들이면, 그처럼 동글동글한 사지가 멀쩡한 것으로는, 얼마든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