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나왔다는 증거이다. 중용 대학 할 때의 대학도 마찬가지. 그렇다면 대학 나온 것들이 주자를 괴롭힌다는 것은, 문명은 다 살아봤고, 브라질, 남극 다 다녀봤고, 한번 브이제이 특공대처럼 괴물이 되어보겠다는 다짐 같은 것이다.
그것이 만날 때도 있다.
익종들은 끝까지 주자를 의심하기 때문에,
경찰이 주자를 제법 훌륭하다 인정하는 삼사십 년이 지난 다음에도......
그래도 의심하기 때문에
의식의 저 깊은 차원에서
갑자기 사탄의 차원으로 중용이 된다.
헬레이저 원투쓰리처럼......
그러니 일종의 무한도전처럼, 그리드, 대단히 선진적인 영화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자가 삶이 힘든 것은 워낙에 작품 창작이 비단길 같아서 그런 것이고,
주자가 재미가 없다는 것은, 헬레이저 시리즈를, 작품 나온지 사십 년이 지났어도, 아직 안 봐서 그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