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들을 살인사건으로 만들어
러브버그가 되어 인간에게 도전하게 한다.
나는 어쩔 수 없이
지진에 관련한 천 개의 단추 중에서
하나의 단추를 누르게 된다.
주자가 어릴수록
천 개의 단추가 있고, 부지런히 누르다 보면
어느새 단자리 숫자가 다가온다는 것을 실감하지 못한다.
나처럼 주자로서 노숙하게 되면
열 자리가 채 되지도 않는데
지진이 일어나고 그렇다.
대만 때는 불쌍하고 놀랐지만
캄차카 때는 웃음이 나왔다.
수호이나
가디너나
메릴 스트립이나
씹새끼들이나......
*
미국의 지하는
동물과 지진의 교환 경제에서
매우 독특한 셈법이 있다.
인간이 인간에게
증오와
동물과
지진을 느끼고 있는
충분히......
죽으면 변신하는
변신하는 것이라는
화물차 종교들......
*
경찰들이
이제는 철학을 갖고
평론을 할 수 있지 않는가?
경찰대학에서
수업을 준비하는데
혼자 지진이 일어나는
개새끼가
운전하고 들어와......
차마 볼 수 없는.......
가발 벗겨지는 필름처럼
타산지석 같은
완벽한
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