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주사는 불국사를 보면 여자가 만들었다는 가설
불국사는 누가 만들었을까? 무영탑을 쓴 현진건의 초장 주장을 보면, 한 사람이 만들었다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생각은 생각일 뿐, 한 사람이 이고지고, 쌓고 할 수가 있겠는가? 당연히 역사적 물리적 사실로 도달하게 된다. 그러니까 일꾼들과 감독들. 그러나 일생의 과정으로, 열 사람이 만들 수는 있겠다 싶다. 특히 탑과 함께 석굴암과 같은 조각일을 하는 것은 한정없이 혼자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을 어찌 아는가? 아무런 원인 없이, 은주사를 만들라고 강요받은 한 사람이 있어서이다. 그녀는 힌트를 받는 아주 작은 유로부터의 창조. 불국사의 사람이 엄청난 부를 갖고, 아주 사적인 공간을 만들자, 그 집 핏줄 안핏줄 팔로워들은 선운사 대흥사도 대놓고 가정식 백반을 짓고 마는. 가장 기질적인 몽타주가 은주사 사람인데, 그래서 기질이 같은 나머지 가장 클리쉐에서 벗어나 있고, 짓고 있으면서 왜 우리는 비구니 다르지? 하는 지속적인 자의식.......
그런 생각은 우리 마음 안에 보고 싶은 좋은 여자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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