샾
자유주의연상기법이라고 있다.
의식의 흐름이라고 하기도 한다.
그것이 실제에 걸쳐, 속초까지 자유주의인지,
우리나라가 죽음을 이겨내고
싸우는, 그런 국군의 역사에 합당한 것인지,
판단하는 바로미터가 되는 것인 줄을
사람들은 새벽에 일어나 물도 마시고,
때로는 케익도 먹고
해도 잘 모를 것이다. 어떤 사람이
차를 몰고 가는데
공동묘지 근처에서, 그 사람들이 죽었다 깨어나도,
그것을 물끄러미 차를 몰고
지나쳐도 잘 모를 것이다.......
나는 나나양과 함께
인도에서 해마다 열리는
가와사키 사진 콘테스트에 가기로 했다.
우리는 최종적으로
자유주의연상기법으로 이렇게 한 것을 택했다.
반응이 좋았다. 특히
불교신도들이 그렇게 좋아했다.
어려서부터, 어쩌면
출가하기 전부터
이런 식의 사진을 좋아했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