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고 무서운 불교적 분위기
슬프고 무서운 불교적 분위기 나는 결혼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말을 할수록, 지는, 그리고 손해를 보는 지경이라는 것을, 다만 상상만 할 뿐이다. 그리고 우리들의 한국어 능력은 마침내 불교를 획득하고, 대신에 그와 같은 제임스 와트의 증기기관이, 도대체 지옥으로 가는 급행열차로까지 되는 것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강남 성모 병원에서 죽을 수 있을 것이다. 과연 그러한가? 다른 생각의 여지나, 다른 해남 땅끝 마을은 없는 것일까? 우리들은 반드시 사탄을 알아야 하는 것일까? 안 알면 안 되는 것일까? 안 알아도 되는 것이 아닐까? 어째서 윤평중은, 윤석열은, 그 사실을 우리에게 알리고자 했던 것일까? 그래서 사람들이 그와 같은 초강수를 보면서, 초고도 비만을 보면서, 자기도 모르..
2024.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