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자는 기쁜가? 괴로운가?
주자는 기쁜가? 괴로운가? 우리는 주자의 전도서를 읽을 때, 잠깐 기쁜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잠실과 밤실, 잠언도 마찬가지이다. 그것을 읽을 때, 약간은 신랄하고, 때로는 통쾌하고 그렇다. 사람들은 어려서, 기독교 국문학 시간에, 너무 국문학에 인 박히지 않는, 장로들의 설교를 들을 수 있었다. 정식으로 교장이나 교감, 적어도 선생님의 설교도 들을 수 있었고, 일선의 회사원들, 그들 간부들, 그리고 평범한 늙은 노병 같은 사원의 설교도 들을 수 있었다. 장로가 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워서, 생각보다 많이 어려운 것이다. 우리는 늘 물을 틀면 나오는 설교처럼, 교회에 가서, 그것은 기독교의 전부, 서울의 수돗물과 같은 설교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이다. 때로는 재밌고, 때로는 얼른 예배 시간이 끝나..
2024.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