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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야기

화가가 되고 싶었던 꿈

by 마음대로다 2012. 5. 14.

화가가 되고 싶었던 꿈

 

 

 

 

 

 

 

 

그것은 제도적인 것이었을까? 꿈과 실체. 오토바이를 타고 뜬금없이 이십사번 국도의 최남단에 가고자 했다. 인터넷으로 구입한 대님 청자켓을 입었는데, 날이 묘했다. 추운데 거기까지 갈까? 아니면 대충 시내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까? 보다 긴 것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달리다보니 괜찮아졌다. 내가 가진 유일한 크레용은 푸른 색 하나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