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의 과시와 불필요한 지능의 대상 관계가 국방을 이루는지 모른다.
도덕적인 의지가 하나도 없이, 높은 사랑에 대한 부모로부터의 유전도 없이, 사지선다로 다져진 사람들은 무엇이겠는가? 똑똑하다는 것은 옆에서 팔다리를 자르지 말라고 충고해주는 사람들로 꽃이 되는 것이고, 문화가 유지되는 것이다. 태공조가 사람들을 유혹하면, 더 갖고 싶어하고, 지금까지 하지 못했던 사랑을 더 하고 싶어하게 되어 있다. 존재를 무조건 칭송했던 엘레아 학파의 말이 거부되는 것이, 무조건 칭송할 만한 존재가 도무지 아닌 데도, 갑자기 어느 시간에는 그런 하늘이 열리는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그 존재. 단지 형태가 존재가 되는, 찐득한 상태. 의식보다 못한......
현대식의 각종 무기는,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사지가 멀쩡한 것을 요구한다. 말이 묘하게 사특해서 부를 획득하고,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다면, 잘하면 죽을 수 있고, 사람들의 주목이나 받지 않겠는가? 내 이런 생각을 지지하는 철학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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