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 이런 생각이 든다.
일본으로 이중국적 귀향적인 이민을 가서, 일단 가서 알바를 하고, 폐가를 얻어 지원금을 받아 꾸민다. 일본어 성경을 유창하게 읽을 수 있게 노력하고, 성경 독서회와 주일 예배를 겸행한다. 그러다 내 누나 같이 생긴 무라카미 하루키를 만나 창작지원금을 받으면 좋고, 그렇지 않으면 하는 수 없다. 갈고리촌충들이 넘치는 주자의 세계에서 순수이념은 민간인들의 세포 반응과 같이 너무 벅차다.
그곳에서 우연히 전혜빈 닮은 사람을 만나고, 사랑은 하나, 게콘시키는 올리지 못한다.
하지만 우리 일본에서는 여자들이 보다 활력이 넘칠 것을 기대하고, 소망해본다. 기대는 그것이 증명되기 전까지는 분명 사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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