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민중문화이야기

하나님과 물화(reification)의 논문적 뇌질로서의 상호관계: cb1100에 관하여

by 마음대로다 2012. 12. 25.

하나님과 물화(reification)의 논문적 뇌질로서의 상호관계: cb1100에 관하여

 

 

 

 

 

 

 

 

프렌치 필로소피가 이런 데에 특장점이 있다. 과거의 학생 운동은 데이스타도 타지 못했다. 그제서야 우리 차인표가 별은 내 가슴에 에서 재벌 이세로서 탔다는 데이스타가 이해가 된다. 학생 운동이 데이스타도 타지 못한 것은, 관념이 강했기 때문이다. 그것은 고통이다. 양명학에서는 단번에 네가 물성이다 판정을 내릴 것 같고, 헤겔이나 셀링이나 시지푸스의 신화 같은 것은 그러면 편안하게 읽었느냐 하는 것 같다. 그때도 학생 운동은 바빴다. 뭐가 그리 바빴는지 모른다. 가끔은 사람이 죽기도 했다. 전쟁은 어제 일어난 것 같았고, 우리는 총칼만 없었지 거짐 군인처럼 학교 안을 배회하였다. 학교는 치외법권지역이었다. 치약을 사서, 학생회 사무실에서 잠을 잔 뒤에, 아침에 세수하고, 이빨 닦고 한다고 해서........

 

프렌치 필로소피가 그래도 스며드는 기운이 있었다. 그것은 당장에 사용 가치적인 학생 운동이 경험적 시간 속에서 기계적으로나마 관념이 되는 시간에, 처음으로 진공관이 되어주었다. 시간은 분열 되었고, 한 무더기의 사람들이 덤핑 처리 되듯이 계단을 올랐다. 그러나, 읽을 만한 것이 없었다. 하나님과 물화의 논문적 뇌질로서의 상호관계 같은 것을, 이와 같은 일제 시대와 같은 본질을 알고 있는 이가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늘 말하지만, 김윤식 교수는 못미치고........

 

어쩌면 우리 개개인이 세계적인 철학자였는지 모른다. 라깡도 시니피앙주의를 내비친 것이, 시니피에로 따지면 한국의 학생들이 양혜왕과 같았기 때문일 것이다.

 

새로운 디자인이 나왔을 때, 못생겼다 하는 반응도 하기가 어려운 것은, 우리는 누군가에게 뜨거운 연탄도 되지 못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익숙해지는 시간 속에서, 거짐 사람들의 무조건적인 철학적 관족을 흡수하기 시작한다. cb1100만큼 못생긴 오토바이가 별로 없다. 그러나 다른 오토바이들이 앞다투어 못생긴 레이스를 펼치자, 환율상승, 신분상승을 이루게 되었다. 그것은 도시적 범주의 문제에서 발단하며, 그 자체로만 놓고 보면 가타부타 옳다그르다 할 만한 것이 아니다.

 

 

 

 

나는 어딘가에서, 하나님은 화용이나 양명의 순간 속에서 단 하나의 해석을 뜻한다고 한 적이 있었다. 그것은 해석학적 혁명일 수가 있다. 그것이 다만 갑신정변과 같이 삼일천하에 끝나는 것일지라도.

 

 

 

 

 

 

 

 

 

 

 

 

 

 

 

 

하나는 카탈로그 사진인 것 같고, 다른 두 개는 일본 인터넷에서 가져온 것이다.--------

나도 인간이기 때문에, 마지막 사진이 예뻐보이기는 한다.

 

 

 

나 이삐케이션? 하는 듯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