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중앙아시아로
가자 중앙아시아로. 차이코프스키 사계 중 뱃노래
남규리. 가자 중앙아시아로.
옛날 선동열의 투구를 보면, 지금은 그리울 것이라는
시간표가 있었는 듯 싶다. 가자 중앙아시아로.
나의 시는, 나의 이 시영은
그런 선동열이 던지는 꽉찬 스트라이크 같은 것이 있다.
가자. 가자산.
가자. 가자 중앙아시아로
그곳은 성경에 그려진 곳
예언자의 여정, 고국으로 귀환하지 않는 자의 나라
귀환한 한국군인들의 재귀환의 나라
오빠. 스쿠터로 가는 거야?
응.
정말 스쿠터로 가는 거야?
응.
먹을 것 좀 챙길까?
아니. 필요 없어.
왜. 마실 것 정도는 있어야 할 것 같은데?
필요 없어. 목이 마르면
키스하면 돼.....
찌찌 뽕
아주 뽕을 치시네. 뽕을 쳐. 그런데
얘들은 어째서 안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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