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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샾

존재와 가상

by 마음대로다 2017. 7. 4.















존재와 가상




내가 미쉘위를 굉장히 좋아했던 모양이다.

대체 포토샾을 막을 수가 없다.

옛말에도 그런게 있지만, 

그런데 그것이 이상하다.

미쉘위를 좋아한게, 다른 연예인들처럼

최소한 이런저런 사진이나 필름

다양한 재치나, 노래, 그런 것들로는

하나도 원인이 없기 때문이다. 


미쉘위가 나를 좋아해서라고

이상한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에어컨보다는 선풍기, 점심으로 만두를

맛있게 튀겨 먹고 나니, 초코바도 먹고 싶고

다나 위너의 이런저런 노래를 듣다 보니

공자님처럼 죽어도 좋다 하는 기분이

다시금 엄습한다......


존재와 가상이라는 잡지는

패션지도 아니고, 만도,

오토바이 잡지도 아니고,

연예인 잡지도 아니며

신현균 문장강화 철학잡지만도

더더욱 아니다. 그것은 없다.

그것은 그림자 같고,

대게가 보는 것 같으나

누구도 그것의 실체를 아는 바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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