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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샾

우영차

by 마음대로다 2017. 12. 8.















우영차




옛부터 예술가는 남다른 섹스가 있다고들 한다.

센스


우리는 예술가가 되려고 했다가, 숱한

그냥 도시인들이 되어서

연차를 쓰고는 

언젠가는 여행을 가고

언젠가는 헤어지는

헤이즐럿

연인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우영일 수 있다. 


우영.....



청년은 너무 참담하고,

새로운 여자를 만났는데

꼭 무슨 대학 때의 포크 댄스를 추는 것처럼

이름을 물었더니


유영이라고 했다.


내가


우엉이요? 했더니

유영이라고

우영이요? 했더니

유영이라고 했다.....


우리는 그렇게

뜨거운 우엉차처럼 만나고

마시고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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