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이 무서운가? 독재자가 무서운가? 우리들의 정치학적 진화의 가능성
사실 우리는 둘 모두의 지배를 받는다. 후자의 모습은 오랜 민주 투쟁의 과정에서, 학생들과 미국들과 소장 학자들에 의해 발견해온 것이고, 전자의 것은 오월에도 아마도 눈이 내리면 백년 혹은 몇 백년 만의 춘설이라고 뉴스에서 또 그럴 것이기 때문에, 처음 발견하는 것이다. 독재자라는 말은 참 우습다. 사탕도 그렇다. 아버지가 돈을 벌면, 아버지가 독재자이다. 아들이 공부를 잘하면, 아들이 독재자이다. 남자가 말을 잘하면 남자가 독재자이고, 여자가 지갑을 갖고 있으면 여자가 독재자이다. 우리는 독재자라고 상대방을 놀리지 않고, 말하지 않고, 묵언수행으로, 십년 간의, 화랑도가 불교에 귀의해서 비구니와 야합하다가, 얼마나 그런 무리가 많았으면 공자가 그렇게 태어났다는, 어처구니, 은주사에서 블라디보스톡까지, 나아가기란 게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수많은 기호약정주의는 반드시 우리들의 고려인들을 다중이로 만들고 만다. 지금의 철기화약미사일핵문제로 불거진 세계 장자새끼들의 난동이라는 것은, 네가 속으로 기호약정주의로 깊이 침윤된 것이 아닌가 하는 카드를, 카드 테이블에 꺼내놓는 것에의 동조, 조중동 할 때 동조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북한이 발표를 했다면, 그 입술을 잘라다가 같은 말을 하는지 만천하에 알려야 하는 것이다. 북한은 북한 지도부도 모르고, 무슨 전쟁 조약 파기 집회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장자개새끼들은 그것을 온몸으로 막으려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곳은 북한이기 때문이다. 독재자의 지도를 받는 것인가? 아니면 사탄의 지도를 받는 것인가? 독재자라면 그나마 삼세계연합에 끼어있기도 한다. 희한한 것이 그것인데, 그것은 남미나 아프리카 아시아에 두루 걸쳐 있다. 그 사람들은 미국에 가서 미국영화를 만든다. 치고 빠지는 게릴라 전법으로서, 문명이 없고, 문자가 없고, 상고사가 없고, 공업사가 없는 알카트라즈....... 신비주의처럼 던져진 미국의 도시들...... 람보르기니가 가장 나았다. 그 아름다운 람보원. 소외를 자기의 어색한 동작에도 실었으며, 그것은 보편의 참자리였다. 다른 것들은 금방 뿌띠부르조아로 급성장염한다. 독재자가 그러니까, 완전한 가난의 거리에서는 진리의 실루엣이 될 것이라고도 믿을 수 있겠으나, 막무가내의 계층이고 계급 혁명 이론적으로는, 미국 영화로 진딧물 터질 때나 그러하지, 가만히 놔두면 일본 같은 데서 자위중독자나 될 뿐이다. 일본 애니가 사탄의 소재들을 많이 차용하는 것은, 전통 문화에 무서운 가면들이 있거나, 사무라이 숭상이 있어서가 아니다. 그러나 그 둘은 속절 없이 결혼할 수 밖에 없다. 생각이 없기로는 일본 사람을 따라갈 민족이 없고, 그것들을 문자로 만들면, 사람들은 그와 같은 문자에도 깔려죽을 운명이기 때문이다. 일본 애니의 좋은 것이 그렇게 아주 불가능한 가능성의 선상에서 진딧물처럼 터졌던 것이다. 개미가 먹고 사는. 그러니 그 둘에는 실체가 하나도 없다 할 수 있다. 지금 우리의 눈에는 그것의 허무함이 너무나 강렬해서, 성경까지도 불기둥이나 구름기둥으로 보이게끔 한다.
따지고 보면 같은 방정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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