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서울은 어디일까? 고향을 다녀오는 질주의 포말러티.......
글을 집에 가서 쓸까 했지만, 기여코 여기서 쓰고자 한다........ 그것은 진주성을 흐르는 강물......... 미야자키 하야오의 퇴역과 츠케맨의 신림의 교차.........
논개의 얼굴이 너무나 고와서 슬픔이 배가가 되었다........
1. 진주성의 논개가 적장을 죽인 나머지, 일본 육군이 마치 이순신 장군과의 쌍글이 전법처럼, 호남지방으로 진격을 하지 못한 것일 수 있다.......
우리는 너무나 놀기가 좋다. 촉석루에서, 일본 장군처럼, 과연 놀기가 좋은지 둘러보았다. 그것은 프롤레타리아트를 자의반 타의반 억압하여서, 그들에게 아무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지 않아서 놀기가 좋은 것이 아니다. 사람이 적도 아니고, 나도 아니며, 너도 아니고, 우리도 아닌 상태로, 리에 이르면, 말은 많아지고, 마치 기자조선처럼......... 그것은 또하나의 논개가 바라보던 진주성의 앞을 흐르는 강물........ 놀기가 좋아지는 것일 수 있다. 무의식은, 그것의 관성의 법칙을 눈치 채지 못한다. 의식은 늘 힘이 들고, 실제로 힘이 든다. 문단에 오르고 나면, 여자들은 줄을 선다. 조선은 문단에 오른 사람들이 관직을 하사받던, 문단열들의 하늘나라. 중요한 것을 논쟁하고, 덜중요한 것을 진주성의 앞을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보내는 하나님의 로고스가 과연 가능하겠는가? 나라를 사랑하고, 임금님을 공경하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스승님께 잘하고, 관동으로 놀러가고, 술먹고, 교우하며, 문단의 청지기가 시문을 요구하고, 이런저런 사언절구 칠언절구를 쓰고, 해가 동해에 떠오르니, 님 생각이 나고, 여기서 님은 사랑하는 님을 가리키기도 하며 임금님을 가리키기도 한다는, 듣도보다 못한 이집트의 아부심벨을 설파하고, 사람들은 그러니 조선시대 때의 어런저런 사색당파를 싫어하였을 것이 분명한 것이다. 논개와 놀고 싶은 일본인 장수의 마음이 조선 선비들의 실제 스즈키 어드레스가 아니었을까?
나는 논개에게 특수성 영어로 파티큘레러티가 무엇이겠느냐고 문제를 내준 적이 있다. 논개의 이름이 원래 영희였는데, 양가집 규수였었다. 둘은 사랑할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아내가 지키고 있었고, 그녀는 그 집 하인들이 지키고 있었다. 아주 지키고 옆에 앉아 있었다. 그들은 관점에 따라서는 나의 학생들이기도 했다. 영희는 다음날 백제의 고시 만점짜리 답을 하였다. 그리고 그것의 설명도 매우 듣기가 좋았다. 그녀는 특수성은 궁극적으로 왕이라고 했다. 나는 그런 천재기는 몇몇 사람에게서 발견할 수 있으니, 더 설명해 보라고 했다. 보편은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같고, 일반은 그것들 중에 문자와 같아서, 우리가 읽지 않을 수 없는 만큼 말을 듣지 않을 수 없는 사람과 같다고 했다. 그러나 왕은 우리가 읽지 못하는 것까지, 때로는 그런 것만 명령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 보편도 아니고, 일반도 아닌, 눈 앞의 개별적인 특수성이고 위기의 가능성이라고 했다. 사람들은 눈이 까마귀 눈처럼 튀어나오려고 했다. 그리고 누가 그런 소리를 듣고 있는지 몇 명이서 나가 확인하고는 돌아왔다.
나는 훌륭하다고 했고, 만해 한용운처럼, 어감상으로 그렇게만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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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기아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즈를 두고 생각이 많다.
수십 년이 지나, 나는 가수 박지윤이 아니라 윤보리 아나운서를 사랑하게 되었다. 세계 정신 대전쟁의 진주성처럼 오래도록 지내고 나자, 서울 소재의 가수보다는 지방 소재 아나운서가 보다 진리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았다. 여기서부터는 픽션인데, 만나자고 할 때는 전화번호가 없다가, 헤어지기로 약정을 하니 전화기에 전화번호가 딱 하니 들어있는 것이었다. 둘은, 그리고 셋은, 중국집에서 만나기로 했다. 그것은 이번 어느 노장 가수의 뮤직 비디오의 내용이기도 하다. 나는 헤어질 때 만나자고 하니, 회자정리, 마음이 아팠다. 윤보리 아나운서가 늦게 나오고 있었다. 둘은 사천짜장을 시켜먹었다. 긴밤 지새우가 아주 맛이 있었다. 달콤함만 할려고 하면 그렇지 않았고, 맵기만 할려 하면 또한 그것도 아니었다. 윤보리 아나운서가 나타났다. 그러나 가수 박지윤이 눈에 띠지 않았다. 잠깐 전화를 받기로 하고 나갔다. 우리는 그런 식의 실랑이를 좋아라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하면 다시금 논개가 진주성 앞에 흐르는 강으로 잡아갈 것이다. 서울 소재의 가수가 무엇인지, 그것의 성리학적 전진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어쩌면 관동팔경 같은, 늘, 지방관이 서울 소재의 가수이고 탤런트인 것 같다. 그것의 토탈 패털클립스를 어디서 따로 확인할 길이 없다. 어린아이에게 꽃잎을 떼어주지, 독사굴에 손넣기 훈련을 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 아닌가? 그것은 삼국유사의 아포리아이기도 하다.
나는 쪽지에 그렇게 썼다. 그리고 해가 제법 저물도록 오지 않자, 그것을 테이블에 놓고, 윤보리 아나운서와 바깥으로 나갔다. 아쉬움이 있다면, 아나운서에게 노래를 가리키면 될 일이다........
생각해보면, 성리학은 지금까지 그런 식의 한 진주字도 없었던 것이다.......
'그렇지. 최근의 드라마까지, 그런 느낌만 있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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