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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이야기

인간이 달에 가지 못하는 이유

by 마음대로다 2025. 12. 11.

인간이 달에 가지 못하는 이유

 

 

 
 
 
 

 

 

 

우리가 갑작스러운 에이아이에 놀라는 이유는, 그것이 있을 수가 없다는 것에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모든 것을 에이아이가 하면 되지, 어째서 인간이 있는가 하소연하게 된다. 그래서 철학과에 학생들이 많이 진출하고 있다고, 최근 기사로 읽었다. 그것에 대해 납득할 만한, 공신력 있는, 그런 축구화 같은 말을 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 에이아이는 그런 공신력 있는, 축구화 같은 것을 불러일으킨다. 인간이 달에 가지 못하는 것은, 집에 공신력이 없기 때문일 수 있다. 그것을 갖고, 달에 간다는 말이 아니다. 어려서, 총명한 아이가, 운동도 좋아하고, 그렇게 축구도 좋아하다가, 그와 같은 마음과 에너지를 갖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한국 최초의 달 착륙 우주인이 된다는 소리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은, 수많은 에이아이와, 약간 공신력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는, 그리고 공포 영화, 살인자 리포트 같은 것들로 인해서, 그런 재능이 있고, 열정이 있는 아이들마저, 그와 같은 사람이 되지 못할 가능성 같은 것을 조심스럽게 점을 칠 수가 있다. 사람들은 반대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아주 저능한데, 에이아이로 늘 공부하다가, 공신력을 조금씩, 축구화, 채우다가, 마침내 세상의 모든 기운을 주관적인 에이아이로 어떻게 처리해서, 지능도, 체력도 늘리고, 그리고 마침내 사람들 앞에 그와 같은 우주인으로 서게 되는 스토리를 꿈꿀 수가 있다.

 

그런데 만일, 달의 표면처럼 생긴 사람을 보게 된 경우에는, 호환 마마 전쟁 전염병이라는 말처럼, 천연두를 겪어서, 극심한 곰보 자국이 있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면, 사람들이 옆에서, 달이라고 칭송하면서, 그렇다고 한다면, 달에 가고 싶은 마음이 그만 사라질 수가 있을 것이다. 자기는 달보다는 화성에 가고 싶다고, 오히려 재능이 있고, 권력이 있고, 민중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다면, 달은 제쳐두고, 화성을 가겠다고, 화성에 가자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와 같은 있을 법한 상상은, 그것이 과연 사실인지 아닌지, 진위여부를 따질 수가 없으나, 마침내 우리가 공포 영화를 많이 보다 보면, 그것의 절대적 멈춤의 단계에 도달하고 말 것이다. 멈춤. 절대 멈춤. 맘보라는 춤이 있는데, 그것을 말 줄이면, 맘춤이 되겠지만, 완전 멈춤, 절대 멈춤, 그렇다는 것은, 도리어 영화적 상상력을 저해하는 것이 될 것이다. 영화는 그런 곰보의 얼굴, 양면을 가지고 있다. 극심한 인생 고통자인 경우에는, 뭐라도 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은 마음에, 사람들이 만 명 정도는 거뜬히 죽는 하드고어물을 보고자 할 것이고, 아침까지 어떤 학원 강사의 말처럼, 그것을 보다가, 팥죽을 먹고, 아침에 팥죽을 하는 곳을 지나치다가, 먹다가, 갑자기 속이 메슥거려, 자리에 쓰러질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거짓 진행이라는 것이, 수학적으로 정확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다. 너무 그렇게, 천상천하, 자기만 있는 것처럼, 극단적인 수단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하면, 온전한 정신은 사라지고, 완전한 불성실자, 문어에게는 카드 발급이 어려운 이유가, 연체동물이기 때문이라는데, 피부는 아닐지라도, 마음이 완전히 연체동물의 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제로로 만들기 위해서, 자기들 국가의 국민들까지 제로로 만드는 극단적인 상상은, 수학의 절정이 아닐 수 없다. 왜냐하면, 그와 같은 수학적 관심은 아무런 도덕도, 정치학도, 아니기 때문이다. 뭔가 그것들 모두를, 어떤 순수한 철학적 동아리로 묶는, 그런 생각의 제전 같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삼지안으로 세상을 보면, 서양이 많이 불쌍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아주 오랜 옛날에, 두 악마가 있었다. 주어진 재산처럼, 인구가 아주 많았는데, 그나마 교육적 관심은 있어서, 다른 악마들이 그 두 악마에게 모든 아이들을 맡겼다. 한 악마는, 악마대로, 늘 때리고, 핀잔주고, 윽박지르고, 조롱하고, 절대적인 것을 가르쳤고, 다른 한 악마는 그들의 인구수가 갈수록 주는 것을 확인한 다음에, 다만 인구만은 보존하고자 하였다. 그랬더니, 한 악마는 자기 혼자만 남았고, 다른 한 악마는, 싱싱하고 아름다운 지체를 가진, 그런 청년 무사와 문사들을 모두 데리고 있을 수 있었다. 아주 뒤늦게, 혼자 남은 악마는 베짱이처럼, 그와 같은 개미의 집에 가고자 했다고 한다.

 

사물이 인간과 더불어, 도리어 아름답게 반짝일 수 있는 것은, 둘이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돌만 집어도, 마치 스토아학파처럼, 아름다울 수가 있다. 그러나 사물은, 인간이 모두 사라진 에이아이 제로 설정의 자리에서, 바람만이 텅 빈 공간을 휘돌 수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령왕릉의 모습처럼, 적어도 등불을 밝히는 존재를, 그와 같은 극악한 상태가 노출되지 않도록, 관계를 끊임없이 조율하는 것 같으면, 신체가 싱그럽고 아름다운 청년들을 많이 재산처럼 가질 수 있지 않겠는가 할 것이지만, 가난해도, 떡순튀를 시켜서, 여럿이 나눠 먹는 저녁의 모습과, 으리으리한 부자일지라도, 에이아이 제로의 코드가 입력되어서, 주변의 모든 올가즘들을 제거한 사람의 저녁 풍경은 아무래도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한국과 일본 사람들은 잔혹한 천사의 테제처럼, 그것을 재미로 보고, 그것을 믿지 않고, 달의 드러난 부분도 그렇게 수많은 크레이터들로 가득하다는 것을,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라는 것은, 관심도 가질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을, 그런 논쟁만 몇 번 하고, 다시 많은 친구와 가족이 있는 곳으로 가서, 배달 음식을 시켜먹는 것이다. 그리고 마치, 배달자와 주문자가 식구인 것처럼, 가볍게 인사까지 하는 것이다. 고려인의 유도로, 몽고군이 일본을 침략하였을 때, 가미가제가 불어, 일본인들을 구했다고 하는데, 확률은 반반인 것이다. 그렇게 잘 키워놓고는, 악마가 조금이라도 바쁘면, 천 명 중에 열 명이라도 살 수 있는 법이기 때문이다. 열 명이 그렇게 쌓이고, 열 명끼리 교류하다 보면, 사탄이 피라미드를 완벽한 자기들의 통치체제라면서, 두문불출할 때, 그래서 도리어 나머지 사람들은 그와 다른 지구를 활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이 글을 쓸 수 없고, 말을 할 수 없는 것은, 일단 마음에 달은 떴다는 증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