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반민중문화이야기

셰익스피어와 올림픽에 관한 쌈싸먹는다는 표현적 형식으로의 메디테이션

by 마음대로다 2012. 8. 2.

셰익스피어와 올림픽에 관한 쌈싸먹는다는 표현적 형식으로의 메디테이션

 

 

 

 

 

 

 

 

만일 부탄 비슷한 히말리야 인근 국가의 사람들에게 외계 생명체의 군사 독재가 방문해서, 셰익스피어 공부와 삼성 스마트 티비 중에서 하나를 포기하라는 말을 듣는다면 우리들은 어떻게 하겠는가? 옷은 오방색. 검정의 베이스에, 술처럼 생긴 장식들이 있다. 그것은 왠지, 안데스 산맥의 모습과 비슷하다. 아니다. 그렇지 않다. 그래서는 안된다. 우리는, 그리고 나는 스마트 티비를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할 것이다. 배경음악은 가뇽의 벨 아스트레......

 

행복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생각이 복잡한 걸그룹 같은 여학생들과 늘 실랑이를 벌이는 김일성대 주체사상 남학생에게 있는 것일까? 아니면, 낮에 일하고, 저녁에 글쓰고, 가족들과 함께 하늘도 거대한데, 크대난 스마트 티비를 보면서 올림픽을 응원하는 것에 있는 것일까? 셰익스피어는 시간이었던 것일까? 그렇지 않다. 로미오와 줄리엣 야쿠르트를 마시는 선남선녀는 다시금 셰익스피어 히말라야 타임을 경험하게 된다. 생기 넘치는 감각의 최 접근 상태. 개그맨들이 허이짜, 허이짜 하는 것과, 오나전 캡숄레이숑 했던 것. 우리는 푯대를 향해서, 남학생들은 여자들의 홀로그램 기둥들 사이를, 데이스타, 낮인데도 밤과 같은 심즉리의 복도를 지나서, 살고 있는 데도 죽는 단계에 일찌감치 다다르게 되는 것이다.

 

코리올라누스라는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인터넷에 자료가 없다. 런던 올림픽도 있고 해서 내가 정치인이라도 코리올라누스가 아니더라도 유명하고 사랑스러운 연극 한 편을 영화화하는데 정부에서 지원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별 재미가 없어 보인다.......

 

누구인지 몰라서, 백과사전을 마치 무겁게 하나 들고와서 시니피에와 시니피앙이 어떻게 되는지 부자 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나의 모습을 상상하는데, 내용이 제법 흥미로웠다. 로마 사람인데, 가뭄이 들자 소요가 발생하였고, 당시 군인이었던 코리올라누스가, 전쟁 중에 도시 점령을 한 게 있었는데 그것이 그의 이름이 되었다고, 호민관을 쫓아내면 식량을 지급하겠노라고 했다 한다. 대신에 호민관에게 쫓겨나게 되고, 점령 도시의 나라에 가서 살다가, 그곳 군대의 장수가 되어서 로마를 침공하는데, 그의 가족들이 만류하자 침공을 멈추고, 도망한 나라에서 생을 마친다는 것이다. 우리는 상상의 자유가 없다. 우리의 늪은, 섹스와 공포가 장악하고 있어서, 자칫 잘못하면 악어떼가 나오기 때문이다. 가뭄을 영어로 페민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 혜민국이라고 있었지 않은가? 고려와 조선초에 있었던 구휼기관이었다. 사람의 관념이 그 정도만 되어도 우리는 안페민 할 수 있다. 그런데 가뭄을 많이 겪는 사람을 그렇다면, 페미닌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일까? 이것은 너무 그럴 듯 하지 않은가? 거의 고대 이집트 상형 문자에 버금 갈 만한 우연이다. 공포와 섹스를 건너는 다리가 놓여지는 것 같다. 섹스는 조금 안건너진다. 그래서 셰익스피어였는지도.......

 

섹스는 참으로 깊은 영상이다. 도저히 더 이상 말할 수가 없다. ^^

 

민중은 페민과 같다. 만나지 못하면, 만남을 파기하는 것.

 

페민과 같은 민중들에겐 여행은 직책과 같다. 남들이 가지 못하는 참 여행인 경우에는, 민중들은 페민하지 않을 수 없다. 참 페민은 페민이 아니나, 거짓 교사나, 부자 청년이나, 예수의 제자 유다나, 바울 이전의 사울과 같은 사람은 참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페민 중의 페민이다. 그곳을 향해서라면 흙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전경이란, 무시무시한 고통의 호랑왕이다.

 

셰익스피어는 코리올라누스. 한국 사람이라는 뜻이다. 다만 자기는 흙만 다졌을 뿐. 그것을 아름답다 말하는 것은, 본시 민중들이 페미닌하다는 것의 고백일 뿐이라는 데드사인이다. 연극 자체의 전부가, 읽지 않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