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대학에 원시 경제학과라는 학과도 개설하기를 권한다. 정주영이가 대선 출마하지 말라고 했단다. 그런 서울 달동네 극빈층의 말을 주고 받으면서, 웃고 지랄하는 것을 보츠와나니까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다. 원시 경제학과가 생긴다면, 원시 경영학과가 생길 것이다. 그 정도가 되어야, 전국민의 의식이 슬럼화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사는 데에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 질주하는 도로에서의 숱한 프리데스티네이션들. 일년생들과 사는 축생의 구멍들. 원시 경제학과 정도나 되어야, 내 머리도 식힐겸 투어다녀오는 길이 정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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