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아포칼립스웨트
어떻게 주자는 주자의 길을 가고, 그와 같은 오작교를 만들어주는 근로자는 근로자의 길을 가는가? 실제 오작교를 가면, 밑으로 추성훈처럼 생긴 금붕어가 지난다. 나는 나도 모르게 안뇽 했다. 왜냐하면, 그것은 피말리는 디멘젼이기 때문이다. 천천히 유영하여, 처음에는 노란색이기 때문에 한 마리인 줄 알았으나, 갈색으로 투명한 두 마리가 옆에 있는 것이었다. 그렇게 내가 가는 방향과 반대의 방향으로 갔다.
학생 주자, 근로자 주자, 그와 같은 말은 얼마든지 만인사제 가능하다. 말이 가능하면, 정신과 실체는 어느 정도 따라주게 되어 있다. 그러나, 평면적 단순 매사가 아니라, 그것이 아무리 복잡한 무늬를 가졌더라도, 차원 변경의 시험과 기회 안에서, 절대적 매개를 달성하지 못하면, 그것이 까마득히 같은 말이지만 요원해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사람들은 내가 이요원과 무슨 관계인지 물을 것이다. 아무 관계도 아니다. 내가 좋아한 적도 없고, 그녀가 날 좋아한 적도 없다. 다만 국학연구원에 있는 사람들은 늘 언제나, 절대적 매개에 봉착해서, 나를 발견하기 때문에, 그런 식의 사진찍기, 옷입기 등으로 둘이 매우 친한 사이처럼 보이는 것 뿐이다. 나는 장미인애 같은 외형을 좋아한다. 이지아와 트랙을 달리다가, 마지막 스퍼트에서, 개인적인 양명학을 달성하는......
망이망소이는 그와 같은 차원에서 태어났다. 처음에는 그냥 주자가 붉은 옷을 입는, 가난하지도 않고, 부유하지도 않는, 동네에 사는 그냥 준수한 외모의 도련님 정도로 알았다. 둘다 여자였는데, 한 사람은 결혼을 안하고서 주자를 알아보았고, 다른 한 사람은 결혼을 해서? 주자를 알아보았다. 주자만 지옥을 사는 것이 아니다. 주자를 사랑하면, 똑같이, 지옥을 살아가게 되어 있다. 그것은 사랑하는 책이, 좋아하는 문장으로 반복이 되는, 일엽편주와 같은 것이다. 배를 타고, 소주를 마시는. 일.엽.편.주........
evensong
내 대학교때 경상학부 친구가 이런 말을 했다.
"술집 여자들은 매우 사나워. 이야기하다 보면, 그 때문에 술을 많이 먹게돼......."
그때는 그러려니 했다. 마음으로도, 어느 술집에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에 이르러서는, 그 말이 매우 보석 같은 말이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근로자의 날 아포칼립스웨트........
우리가 술집 여자들을 너무 영화와 소설들로 알아서 그 사실을 몰랐던 것일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 말을 묻지도 않았는데, 영원한 공부성, 절대적 매사 중의 매사, 대학교 교정을 걸으면서 들었던 것이다.
어쩌면 그것은 삼쩜일사 같은 것일 것이다.........
*
근로자의 날, 주자학에 심취해서 이런 소리가 입에서 터져나온다. 대게의 남자는 멍청한 여자에게 투표한다. 그러나 시크릿 가든 아리아. 여자도 마찬가지. 멍청한 남자에게 가끔은 얻어 맞고, 항복하는 것이다. 정확한 판단. 정확한 실천. 그것은 없고, 다이아몬드 감정시 필요 없는 행동으로서의 성실만.......
여자에게 레즈비언 친구라도 있으면 떠날 수 있을 것이다.......
"날 좋아한다고......"
"날 좋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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