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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샾

사신 신현균

by 마음대로다 2016. 8. 2.















사신 신현균

 

 

 

 

 

 

나는 그때 과도하게 팽창되어 있었고,

팽창이 정복이라면, 나는 아마도 세계를 정복했을 듯

되는 일은 없고, 이 아름다운 극적인 비지엠처럼

그래서 조선총독부 신청사, 당시에는 역사박물관이

해체되는 것을 못된 심경으로다가 즐거워 했었다. 그래도

나는 저게 어딘가에서 재조립될 것이라고 여겼다.

왜냐하면,

 

해체는 내게 주는 것이 아닌 것이기 때문이다?


?

 

나는 그 정도였었다.

지금도 후유증이 완전히 제거된 것은 아니다.

 

나는 산 어느 깊숙한 스페이스 넉넉한 곳에다가

세상의 열병이 가라앉은 다음에

사람들이 내게 선물해준 곳으로 들어가는 꿈도 꾸었었다.

그런데, 지금 보자니까 김영삼 전대통령이

폭망시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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