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에서 새로운 지능을 요구하면, 지렁이의 영화와 권력에 집중하는 이들도 우리 중에 끼어있을 것이다. 그것의 리커. 그것의 칵테. 그것의 칵핏. 그것의 리필. 그것의 서울 종말의 하늘........
나도 어제 리커를 즐겼고, 안주로 칵테일이 되었으며, 늘 하는 말이 칵핏 같고, 쓴 다음에 또다시 리필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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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좋으면 노동직이 좋고, 센스가 빠르면 단순 노무직이 편한 것이다. 정치를 보면, 그것들이 서로 어울리고, 외교를 보면 남의 나라 핵 미사일에나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니 연근해 바닷가에서의 해파리떼가 출몰했다면, 그나마 우리나라를 사랑하시는 창조주가 그 모든 변형고무인형의 독소들을 거기에다 이전한 것을 계산할 수 있는 것이다. 셸링의 얼굴은 도무지 철학에 어울리지 않는데, 얼마나 자연적인 조건에서도 신학과 철학은 개인이 혹은 집단이 견디기에는 무섭도록 어려운 것인지 짐작하게 한다. 다녀오면 바가지 머리로 깎고, 감정교육은 오직 파탄으로만 훈육한다. 절대 단어들을 수도 복장에 담아주고, 적당히 여자를 붙여 함께 찬송케 하고는, 뭐 우리의 일상과 다를 바 없지만, 여자가 너때문에 죽었다고 다시금 독일인의 사랑에 데쓰노트 올린다. 그렇게 천년 정도 되면, 셸링과 같은 문장에, 셀링과 같은 얼굴이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것이다.
만일 그것도 어렵다면, 우리 사는 자연에서, 존재의 보편 알을 낳는 천사의 종을 믿는 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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