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공동화 현상이 지적될 수 있을 것이다. 거대한 스타벅스 중국집. 양명을 보고 기본적인 이해가 발동하지 않는다는 것은 불목하니, 안봐도 아는 것이란 것이다. 이를테면, 영국 사람들이 영어를 잘하고, 영국 사람들이 영문학을 잘했다면, 서울대생들이 폴리탄이 아니라 실제 한국 젊은이들로 구성되었을 것이고, 프레쉬맨들끼리의 우정처럼, 종말의 때에, 그래도 그들의 풀네임과 닉네임을 기억하는 민간 외교의 창구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기본적인 지시긴들의 원형으로 퇴행될 때까지 그들은 회초리를 맞지 못했고, 그 이유는 단 하나, 영국 사람들이 영어를 못하고, 영국 사람들이 영문학을 한 십칠팔세기 언저리에서부터 못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것을 티에스엘리어트는 감수성의 분열이라고 불렀다. 단 하나의 출구는 모든 배움의 기초라고 할 수 있는 암기에 있을 것이다. 그러나 통사론은, 그것을 배반한다. 기억은 신택스에서부터 어긋나고, 전치사는 공포영화의 대사에서나 위트로써 발휘된다. 오버 커엄~ 그것은 아마도 내가 영국에서 처음 썼던 말일 것이다. 가장 최종적으로 오이코스와 테리토리를 확정하는 것이 패션과 사랑이다. 그것을 논쟁하지 않고, 스스로, 인잇셀프? 법에 의지하는 것은 나름의 국제법에 대한 귀의, 그것에 대한 무의식적인 인정이 될 것이고, 그것의 존재는 센카쿠나 동해 등의 말들이 진진하지 않게 방송에서 전언이 되는 근거가 된다. 그것은 빈집에 일찍 귀가하는 떫은 입술과 같다. 동양인들은 남의 나라에서 성기를 오래도록 내놓기가 뭐했다. 그리고 그 떫은 입술을 갖고, 어떻게든 공부를 하였다. 그것은 학자가 학대자의 소산이라는 하나님의 천인공노의 명제이기도 하다. 십칠세기의 셰익스피어의 문학이 정점이 되어서, 떫은 입술의 인피니트들은 유리적 구성물이 되기를 강요받았다. 그것은 리차드슨이라는 이상한 문학을 보면 알 수 있다. 그것은 누구도 공부하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밥알을 세는 문학이고, 그렇게 쓰는 것 자체가 장대하다는 한국어의 물고기 이름 같다. 사람이 높이 뛰기를 어려서부터 함께 자라는 나무와 하면 십미터는 할 수 있을 것이다는 주장이 있다. 사람이 소식을 하면, 밥 한 알을 갖고도 하루를 버틸 수 있다는 논리도 그것의 좋은 응용이다. 리차드슨의 문장은 그것의 슬픔의 정경이다. 라오스나 도니체티 같다. 그러나 떫은 입들이 되어도, 그들은 영웅처럼 십팔세기 문학을 이어갔고, 십구세기, 이십세기 문학에 이르도록 훌륭하였다. 그것은 아름다운 팝송의 세상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한국 사람들이다. 셰익스피어와 타자화 되어 있고, 그것을 감동으로 해석하는 사람이지, 지시긴의 구성, 암기하게 하고, 내일 시험으로 떨게 하고, 일반 회사에 합격시키고, 때로는 창작의 불을 개인적으로, 집안적으로, 공동체적으로 지피는, 그런 세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인 것이다. 한국 사람들이 오면, 갑자기 공부하는 마음이 상승하고, 한국 사람들이 가면, 사무엘 리차드슨, 이제는 성경적인 경건한 공포에 입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된다. 한국 사람들이 오면, 없던 단어도 갑자기 조어하고 싶어지고, 한국 사람들이 가면, 누워 자빠져서 도통 일어날 줄을 모른다. 나가면, 귀찮고, 멘독사, 떨게 하고, 성리학하면 의리가 없다고 패고, 성기학하면 더럽다고 패고, 그나마 멀리 있는 사람들이 집근처까지 와서, 마치 자기들이 온 게 아닌 것처럼 두뇌가 이상해지는 것을 지켜보는 것이 좋지, 멀쩡하게 생겨서는 가혹하고 잔인한 말만 하는 것을 무슨 영원적인 객체가 있다고 지켜보겠는가? 점점 빛은 어두워지고, 생각은 짧아지며, 여자들이 입은 옷에는 독이 발라져 있지는 않는지 상상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서울대 영문학과를 가려고 했다. 그것은 어둠 속의 목성이, 단지 행성 중에 가장 크다는 이유로, 태양이 되려고 하는 모습과 같았을 것이다. 우리는 지금 그렇게 목성들과 살고 있다. 높은 곳에서도 인한, 한 사람의 인한 사람을 의지하면서......
그리고 셰익스피어는 유리성의 가치가 있다. 분석하여 읽으면 희미해지는 것은, 거의 모든 고전이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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