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영산 무등산, 그리고 해외여행에 관한 태제
민족의 영산은 어디인가? 지리산. 계룡산. 속리산. 묘향산. 산은 본시 크데나지만, 그것의 이름이 작은 상자에 담겨서, 젖은 운동화로 어딜 가는 사람들에게 무조건 선물처럼 건네지는 것에 있는가? 그것은 흙. 소리를 가지고 있고, 건네는 누군가의 환한 양명이 있다. 민족 중흥. 민족 경제 발전. 민족 문학. 그것은 젖은 운동화로 어딜 가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건내려는 최종최후의 움직임인 것이다. 그런데 어째서 로널드 레이건을 닮은 넬리건이라는 것인가......
다음은 해외여행......
보통 사진 예술을 우연을 포착하는 미학이라고 한다. 그것은 어째서일까? 혹이 난 학자를 혹자라고 부를 수 있다면, 혹자는 말한다. 그것은 아마도 사람과 바람의 움직임, 빛의 변화를 담아내는 능력이 사진만큼 뛰어난 것이 없어서가 아닐까라고. 나는 위의 사진을 우연히 찍었다. 그리고 좀 있다 확인하는데,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것은 마치 나의 사진이 아닌 것 같았다. 이것은 엔에치 공사...... 우리는 어느새 노인이 되어 있고, 옛날이 천사처럼 상기될 때, 학교에 가고 싶고. 죽고. 그러다
다시 학교에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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