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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민중문화이야기

정신에서

by 마음대로다 2012. 8. 19.

 

 

 

 

단 한 사람도 식인종이 아닌 게 있을까? 이런 말은 무조건 식인종 하자는 것이 아니다. 다만 세상을 향한 올바른 무게추 같은 비보는 된다. 우리의 정신중에, 보지 찬양의 물결이 있는데, 그것이 때로는 여래장으로서 진실로 높기도 하고, 때로는 포르노 같기도 하지만, 그것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용인되는 이유는, 아무런 나 이상의 것이 나올 것도 생각할 것도 없는, 다만 태초의 이상한 탑이나 거죽 거북선 비스무레한 것을 닮은, 권력 자랑적인 피어싱보다는 백배 낫기 때문이다. 섹스에 마취되는 것과 피어싱에 마취되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마취도가 높은 것일까? 졸업하고, 합격하고 난 뒤에, 주변에는 아무런 선생이 없고, 무시무시한 사극이 쓸데 없이 넘치는 시간 속에서, 경찰들의 가장 의식이 낮은 단계가 그것이다.

 

일본어라도 잘하는 것일까? 그럴 리가 있겠는가? 그것의 저변과, 점막을 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