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함이 없는 경제는 어느 정도 가능한가?
사람은 본시 혼자기 때문에, 목구멍이 포도청, 포도상구균, 선함은 관념이라는 회피주의에 빠질 수 밖에 없다. 아프리카는 송선미 같은 것. 아프리카가 기약이 없다면, 차라리 아프리카는 나의 아름다운 부와, 활력 넘치는 한국의 코스모폴리탄을 응원하지 않겠는가?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아프리카 같은 것. 완전....... 지금 듣고 있는데, 이름을 모르는 클래식 소품 같은 것....... 우리는 그 옛날, 성기와 폭력적인 외팔이만으로 방년 십팔세나 보다 그 이전에서부터 다시 살았는데, 그것은 인간 정신의 깊은 모순 같은 것이다. 그들이 생각이 없어서 그랬겠는가? 문자나, 표기 문자, 쐐기 문자, 아니면 방형 문자가 없어서 그랬겠는가? 그들의 뇌피질은, 지금으로 갖다 놓으면 경제나 산업 전 부분에 걸쳐 최고의 브레인이다 칭송을 받을 수도 있었다. 그런데, 지 척추까지 건드는 모순의 감각적 확신 속에서, 영어로 불러바도, 대답하지 않는 것이 된 것이다. 선함은 고전을 만나기 전까지, 모든 생체의 으뜸이 분명하였다. 오직 말한 다음에야, 선에도 모자라는 것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고, 사지를 자르는 환각 상태는 삶이 아니라 거의 죽음이거나 죽음에 가깝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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