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면 될 것이 아닌가? 어째서 안하는가? 안하고 버티면, 누구의 재산이 불어나는가? 뜬금 없는 명박이가 미워도, 그냥 때가 되니, 왠지, 사과하고 싶어진다고 하면 될 것이 아닌가? 그런 두번 쓴 기름 같아도, 튀겨주면 맛있고, 작금의 양복 깡패들이 자기들 기름으로 모으고 있는, 기름이 황제인지 황제가 기름인지 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 아닌가? 분명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런 완전 개인적인 센스. 다만 안하는 품위 있는 뱀주사위 놀이가 너무 익숙해서, 멍청하게 돈이나 만지고 있을 것이다. 정신이 절단 밖에 없는 것들과 무슨 외교적 관계이겠는가? 개인이 가끔은 넘치는 문학의 도를 발휘하는 것 밖에 우리에겐 없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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