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것들의 계보학: 젊은 날의 초상(1981)을 조금 떠들어보다가......
나는 음험하게 아픈 것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진치고 있다는 삵다리 마을을 감출 수 없다. 물론 우리는 늘 언제나 죽음으로의 존재이다. 죽음으로 말타고 가는 사람들이다. 혼다 에프육씨. 그러나 유럽을 죽음으로의 존재로 만들 이유는 없잖은가? 우리 안에 유럽이 있는가? 우유빛깔 전유성이 있는가? 사람들은 갑촉으로 살고, 사람들은 벌금을 내며 산다. 로열제리. 진보와 확충은 기계와 삵다리 마을을 연계하지 못하고, 모든 기계의 무기화, 모든 동작의 고문경찰 이근안화를 조장한다. 우리는 서울대학교를 가는 것이 비상하기 위한 이카루스의 날개가 되겠지만, 광주사태가 여의치 않으면 혼다 닭튀김 골드윙이 될 수도 있겠다는 전기적 자각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깡패들이 진치고, 암리타만이 등장하고, 모래가 뭔지 모르지 않는가 하는 이제는 사전적인 혁파만을 주장하는 어떤 의미에서의 행동주의적 정도전들만이 엿보인다 하겠다. 처음에는 시가 있고, 편지가 있었으나, 편지를 부치다가, 갑자기 물리적 공간의 울렁거림 현상으로다가, 빨간 우체통에 교통사고를 당하는 느낌이다. 그리고 만주 벌판 중공군이 죽은 이의 따발총을 들어, 불쌍한 한국 청년들을 위시한 잠재적인 인문독자들에게 한 턱 쏘는 임무를, 어깨에 정통으로 맞이하는 것 같다.
아프고 덜된 작품들은,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이 아니라, 아프고 깡패 같은 것들의 현시 때문에서도, 계속해서 생체마을과 맞바꾸는 환전소로써 기능을 하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그런데 이 소설이 꼭 그와 같은 기계장치 마키나가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국정원, 정확하게 발음하자면 국국정원정원 국국국정원정원정원처럼 알려주는 것 같으다. 그것은 참으로 전능의 여신, 그노시스의 날개........
공중에서 울려펴지는 맑고 고운 소리
CHAN첸첸체인GE........
차이나........
중국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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