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태운 고통스러운 것도 있고, 폴리탄, 그 많은 것들 중에 자기가 태운 것도 없지 않는 것이다. 구멍이라고 불리는 것은, 우리의 얼굴 중에 정사각형이나 직사각형이 없기 때문이다. 대게의 경우, 수학적 지식으로 만회를 하고, 우리 앞에서는 좋은 얼굴들로 서는 것이다. 심지어는 자기에게 탄 얼굴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경우도 있다. 고문 경찰 이근안 같은. 마지막으로 사법부 놀이를 하기 좋아하는, 외국어 한 단어도 모르는, 존나 깡패 같은. 그것들끼리 반수로 대립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수임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좋은 얼굴만 보는 것은, 스토리는 대게가 타는 것으로 나아간다, 아닌 것이 하나도 없을 정도, 좋은 얼굴의 오래된 습관 때문에 그러는 것이다. 좋은 얼굴들끼리 티비에서 그나마 유대를 과시하면 그것의 승수는 배가가 된다. 그러나 간혹, 탄 얼굴이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때로는 그것이 사건사고로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지금의 문명은 그것을 이백살 정도로 발견의 가능성을 요청하지만, 좋은 얼굴의 습관처럼, 나쁜 폴리 탄 얼굴의 습관도 없는 것이 아니어서, 괴테의 질풍노도의 시기에 그것을 달성하는 경우도 없진 않는 것이다.
모든 문학은 조화로운 감성과, 문자애와, 기독교 의식의 사회적 유대 아래에 있다. 따라서 개육이오를 거쳤다고 해서, 세계적인 문학자들이나 예술가들을 존경할 것도 말 것도 없는 것이다. 가장 높은 곳에 이를 수는 있으나, 감추어진 폴리탄들의 한 탄을 온통 뒤집어 쓰는 일이 사랑과 국가와 역사의 이름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런 것을 이제는 하버드대나 예일대, 동경대나 서울대에서도, 눈물로써 가르칠 만하지 않나 한다.
'클래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레지던트이블쓰리 처음에서의 복부 공격에 관한 콘젝처럴 아나토미........ (0) | 2015.02.18 |
---|---|
공부는 존나게 안하고 순전 한국어를 쓴단 이유로 (0) | 2015.02.18 |
빛나거나 미치거나: 인문학적 전후애로서의 파미르적 고원을 추적하는 시간기계....... (0) | 2015.02.17 |
서강대에서, 이런 일이 있기는 있었다......... (0) | 2015.02.13 |
신학과 신혼의 하모니: 여군이라는 불가능한 함수를 지나칠 수 없어서....... (0) | 2015.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