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망매가
왜 이리 마음이 허전한지 모르겠다.
그것은 이데아 때문일 것이다.......
특유의 떡살을 피우자면,
혹은 경찰조서,
둘은 배다해 남매로서
우리가 모두 주님의 형제자매이듯이
공부를 저마다 국정원에 들어갈 만큼 열심히 월명사
했드랬었다. 물론 나이차가 있고
시간차공격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건은 늘 우리 마음 속에 있듯이
남자는 아직도 소년 같고
그의 필치를 보면 방랑 십팔세
여자는 남자의 국가적 아내로서의
weight를 벌써 갖고 있는 듯 하다.
그러니, 손가락으로 이티
혹은 촉산
어딘가에서 만남의 광장
만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스즈키
그녀는 할리
나는 비엠더블유
그녀는 혼다
나는 효성 코멧
그녀는 킴코
나는 아디바이천오백
그녀는 티맥스
비오는 날도 만나고
서로 안한 것처럼
눈 오는 날도 버스 타고 걸어서라도 만나고
어떻게든 미타찰을 해보려고
원래는 공부를 많이 해야하는데
공부를 아리스토텔레스
중도에 그만두었기 때문에 더욱 애가 타는
남자의 거시기와
그녀의 거시기
정신이 혼미하고
혼비백산하고
혼비영영한사전한다.......
다행히 남자가 공부를 함께 하자 하고
여자는 이제 장미빛 미래만을 꿈꾸는데
신작 영화 제망매가의
전체적인 시나리오 줄거리가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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