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아름다운 천삼백
http://www.youtube.com/watch?v=KmEkJvVuElQ&feature=channel&list=UL
모토배이직이라는 일본 인터넷 오토바이 채널이다. 늘 이런 그림들이 넘칠 것 같았고, 그런 필름들을 마음껏 볼 수 있을 것 같았으나, 이번 씨비천삼백을 깃점?으로 처음, 미래로만 밀춰졌던 이데아를 보는 듯 하다. 일본말을 많이 하는데, 알아 들을 수 없고, 하나도 걱정되는 것이 없다. 그것은 무엇 때문인가? 알아들을 수 없다는 것 때문인가? 아닐 것이다. 목소리가 친근하다는 것이고, 주변에 좋은 친구들 이야기도 가미되었을 것이라는 기대 심리 때문일 것이다. 미칠 듯이 아름다우며, 다른 모토배이직의 오토바이와 더불어, 과연 씨비천삼백인가? 그것은 또하나의 감각적 기만, 주관주의가 아닌가 나를 돌아보게 만든다. 그리고 오토바이 영화가 과연 이러한 극단적인 양명학의, 주행자의 설명을 빼고, 그것의 부정적인 도움으로 인해서, 한없는 롱테이크 기법이 전부인 것일까? 또한 三昧에 물어보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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