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늙은 것들의 말은 듣기가 싫고, 젊은 것들의 말은 듣기가 싫은가?
그래서 예로부터 반갑게 인사하는 것을 최고로 쳤었다. 인사를 한 다음에는, 급격하게 지옥으로 빠져들기 때문이다. 지옥에는 그들만의 경제가 있고, 삶과 죽음이 있으며, 도덕이 있고, 가족이 있고, 삶이 있고, 미움이 있으며, 그들만의 의리가 있고, 영화가 있고, 여행이 있으며, 지옥에는 지옥이 있고, 몬스터가 있고, 귀여운 몬스터가 있고, 돼지 같은 것이 있으며, 그와 같은 동양철학을 갖고 있는 것을 두들겨 패는 사람 크기의 쥐가 있으며, 시키는 것을 하늘의 무슨 대단한 계급이나 서양 철학 쯤으로 아는 것들이 있고, 서양이라고 하면, 책은 일절 보지도 않고, 사무실 뱀 안에서, 닭이나 쳐 먹고, 술이나 쳐 먹고, 서울대 의대나 쳐 보낼려고 발버둥을 치는, 공부를 못하는데 무슨 몬스터의 하늘을 읽어내서, 그럴 가능성이나 자신이 있는지, 그런 방향의 코인들로 가득한 돼지 저금통 같은 것들이 있다. 뭐 더 있겠지만, 사람은 경험의 존재라고, 어제 있었던 일이 확인이 되는 것이다. 사람이 사랑의 인사를 나눈 다음에는, 지옥이 자기의 차례라고 일어서며, 자기가 그런 좃물과 바닷물의 돼지 용왕이라고 여기는 것들을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나마 다른 사람들은, 속으로 그럴 가능성이 있대도, 사람다울려고 노력하고, 다울랜드? 그러다 보니, 그런 가능성 같은 것이 바퀴벌레 방역에서처럼, 다 죽거나, 없어지거나, 니 입 속의 검은 잎처럼 변하기도 하는 것이다. 사람은 모두 좀비와 같다. 그러나, 그것이 실제로 스쳐지나기도 하는 것이다. 제비를 우리가 좀비라고 부르지 않지 않는가? 얼마나 제비는 아름다운가? 니 입 속의 검은 잎도, 그것이 겨울 강원도 신병 교육대의 까마귀들처럼, 계속 보다 보면 정다운 것이다. 까마귀들도 저렇게, 겨울을 나는데, 추우면 추운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그렇게 식당에서 나와 줄을 맞춰 서 있으면, 서로 눈이 마주치는 것이다. 사람은 악하고, 세상은 디퍼컬트하며, 미움은 겨우 먹을 것에나 원인을 찾고 계속해서 너울거리는 것이다. 좀비는 많이 입은 것에서부터, 적게, 짧게, 허리띠만 두른 사무실 뱀의 돼지 같은 것에까지 매우 다양하다. 더 나아가는 것은 솔직히 보지 못했다. 역사는 좀비 같고, 회사를, 현대를, 삼성을, 에스케이를 어째서 다니는지, 회사를 어째서 다니느냐고, 일도 못하는 새끼가, 어디서, 어느 연극에서 배워먹은 것처럼, 지옥에서부터의 특급 택배를 뱉어내는 것이었다. 나는 현대 회장이, 엘지가, 대한민국 대통령이 어째서 있는지 모르겠다. 그 새끼가 뭔지? 미친 리요따르가 뭔지? 스페인 국왕이 뭔지, 푸틴은 김종국인지, 이것들이 어째서 있는지 좀체, 도촬, 못하겠는 것이다. 주자가 화를 내면, 도촬, 그것은 관심도 가지지 말아야 한다고, 광고를 내뱉는, 그와 같은 토네이도급 속도전은 누구의 역량이고, 무의식이며, 기계와 같은 다음 동작들인지, 도무지 계산이, 명령 체계가, 안 되는 것이다. 주자를 사랑하는 것이 좋다. 좀비에게 몇 퍼센트 먹혔을 지언정, 주자가 사는 시간만큼 전진하는 것이 좋다. 다른 것들은 대게가 피라미드 깎기 같은 것이다. 늙은 것들은 결국 그와 같은 도를, 알게 된 것이다. 전쟁터에서 사람들이 죽었다고, 킬링필드, 역사가 발전하고, 문학이 발전하고, 예술이 발전하고, 그나마 단 한 사람의 시인이라도 나오는 것이 아닌 것이다. 똠양꿍. 너는 머나먼 쏭바강이었던가? 어째서 말이 없는가? 한국에서 건너온 사과. 우리들 과일도 그렇게 달콤하더니, 이국의 과일이 그렇게 슬픔을 자극하는구나. 그런 구절을 우리가 그들의 킬링 필드 다음에 만나보았다면, 지옥과의 교섭이요, 중재요, 어정쩡한 낭만적 언저리라고 폄하하였겠는가? 피곤하고, 덥고, 그것의 절대 지수, 죽음의 현상이 그와 같은 포켓에 들어가면, 다시금 거대한 호수 위의 사람들처럼, 그렇게 수생 생물처럼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늙은 것들은 그것을 잘 아는 것이다. 자기가 지옥의 돼지 같이 굴어도, 좀비와 몬스터의 차단막이 거대하다는 것을. 그것은 사람의 것이기도 하고, 지옥의 권세의 것이기도 해서, 어떠한 의로운 사람도, 친구들도 없는 마당에, 자기에게 덤빌 사람은 좀체, 그러니까 좀비 없을 것이라는 것을. 젊은 것들도 마찬가지이다. 젊은 것들은 이상하고, 아는 것도 없고, 배운 것도 없이, 그와 같은 상도덕에서 어긋나는 것을, 비도덕적으로 행하는 것을, 아주 순수한 관점으로는 잘 모르겠는 것인 것이다. 그래서 그와 같은 사탄이 저 멀리에서부터 날아와서, 숱한 캐즘 사이로, 일단 사무실 뱀 돼지 정도로만 알아서, 그에게 내가 말도 안 되는 말을 계속해서 하느냐 따지는데, 날더러 일이나 열심히 하세요 했던 것은, 공교롭게도, 일종의 문학적 사실주의였던 것이다.
사탄들 마저도.....
한국에서의 모든 존재와 시계가 고장이 나면, 사람은 육체나 정신이건 간에, 오래도록 멈출 능력이 없어서, 미국 지옥 영화를 보게 되는 시즌이나, 뉴욕 타임즈 같은 것이 있다. 거기서부터 돌아오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자기가 살아있다고 여기고, 말은 많이 하고 싶고, 영어는 못하니, 한국 사람들에게 한국 말들을 많이 하는 것이다. 영어는 원래 사탄의 말이 아니었다. 그러나 조금씩, 조금씩 노력하였고, 마침내 사탄의 말이 되는 것에 성공하였다. 다른 외국어들은 중국어가 아니다. 사람들이 주자학에 빠지는 것은, 처음에는, 그리고 대게가, 자기들의 재치나고 이상한 멋들에서 그리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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