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자재행
완벽한 자재행. 완벽한 여자. 완벽한 영화.
지금 그림의 여자가 그렇다는 말이 아니고, 또한
영원히 그런 영화가 아니 나온다는 말도 아니다.
폴 모리아를 보자. 듣자. 얼마나 완벽한 음악인가?
우리가
자제하도록 하자.
우리는 또한 어긋나는 길일 수 있다.
그렇다고 나나, 그러니까 아주 가깝게
만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어딜 가는 길이냐고, 모든 꽃 중에 꽃
할미꽃, 영화 중에 영화, 씬,
그렇게 말을 건네는데
어느 누가 옷차림이 저러하며
마이크를 고급스럽게 가까이 대고
준비된 대본과 함께
매우 고급스러운 한시를
언급할 수 있겠는가?
정확히 보면, 나를 보는 것 같지도 않다.
음악이라는 것이 그렇지 않은가?
음악은 우리들 모두를
거리와, 사람들과, 그곳의 이야기들과,
상점들과, 꽃들과, 과일들과
라디오의 이야기들과
아이들과 하나가 되게 만든다.
그와 같은 장르가 있었다.
남자는 자재행하는 소리만
나머지는 모리아 하는 것으로 듣는다.....
* unforget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