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클래식이야기

도전의 끝은

by 마음대로다 2020. 9. 7.

 

 

 

슬픈 멈춤의 세상

 

 

 

 

 

 

얼마나 세상이 보이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 것으로 힘들고, 그것이 사탄의 명확성만을 증명하기에 고통스러우면, 태풍의 눈이, 부산에 이르러 거짐 사라지고 말았겠는가? 그것을 옛말에 이르기를, 외디푸스의 외눈박이 괴물도 고조선에 이르러서는 잠을 잔다 하였던 것이다. 모차르트 어떤 아다지오. 나의 포토샵도 그렇다. 내가 만일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고통만 주었다면, 굴원처럼, 마땅한 실체에 관한 종합적인 판단이 없이, 슬픔과 종말만 설파하였다면 일찍 죽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그 정도는 잔인할 수 있다. 그런데, 어찌 된 영문인지, 나는 살고, 코스모스, 사람들의 죽음의 방패 삼아, 계속 살아지는 것이다. 그것은 내게 야구에서 말하는 펑고가 있다는 것이다. 현진영고. 진영고. 하는 것처럼, 펑션. 펑션고. .....

 

아침에 커피 한 잔.....

 

핍진한 우리나라의 문학, 노래 하나의 가사에, 서울 사람 거의 모두가 올라타고 의지하는, 한국 현대 소설, 그것의 유기체......

 

오후엔 패스트푸드.....

 

우리는 햄버거가 먹고 싶은 것이다. 이렇게 보면, 우리나라에는 저주도 있고, 아주 조그마한 구원도 있는 것이다. 그것을 어떻게, 평론하고, 새 집 지어주는 평론가가 없을 뿐. 기라성 같고, 가메라 같고, 중국이 용의 후손이라고 믿는, 믿기를 바라는 이상한 사람들 같진 않고, 고질라 같은, 그런 위대한 사상가나, 문필가, 가을날의 삼족오와 같은 멋진 표현의 눈빛이 있는......

 

아침에 커피 한 잔, 하는 말이 김연아를 세상에 내놓은 것일 수 있다. 우리가 김연아를 다만 스포츠 스타, 그리고 아이오씨 위원이라고만 생각해서 그렇지, 그렇게, 더러운 소설가들 사이에서, 몇 명의 훌륭한 전통을 이어받은, 국문학적 현상이라고도 얼마든지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만일, 그렇게 코로나 바이러스에 고통당한 적이 없는 사람이면, 너무 둘 사이의 범주가 커서, 그렇지 않다 할 것이다. 사람들은 나의 표현이 너무 현재적이고, 정확하지 않는, 다만 철학적인 향기이며, 여자를 너무 좋아하는 이스라엘 같고, 다윗의 병을 지닌 사람처럼만 보인다 할 것이다. 나는 그 모든 원죄를 인정한다. 처음에는 아담으로 와서 사람들에게 홀대를 받고, 재판을 받고, 나중에는 예수님으로 와서, 하나님의 영광까지 받는 일이 우리에게는 일상이고, 쌍용차, 계란 같은 다방사이지 않는가? 계속해서 아담만 하다는 것은, 공통적인 운명이고, 공동, 누군가 예수가 된다는 것은, 나의 잘못인지, 나의 콩깍지인지, 모르는 그것도 이중 공통적인, 고통, 운명인 것이다.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느끼고, 드디어 나의 포토샵에서 안식하는 것은, 그래서 우리들의 문화, 방송, 그리고 정치적인 어떤 욕망, 그런 것들의 우연한 정류장일 수 있고, 한일관계, 그리고 중일 관계, 중국대학교, 내몽고자치구, 낙타, 그리고 필리핀, 사모하는 서사모아 모두를 아우르는 필연성일 수 있는 것이다. 자국의 잡지를 백번 읽어도, 우연히 나의 포토샵을 본 것 같은 색경험을 얻지 못한다. 인도 영화, 그런 자국의 영화를 백번 보아도, 내 포토샵을 보고, 점심에 잠을 자고, 꿈을 꾸는 것에 이르지 못한다. 마치, 처음에는 다만 도심 속의 고급스러운 미술관 같더니, 의상숍 같더니, 나중에는 고산증, 그러니까 함께 숨을 쉴 수 없는, 히말라야 같은 것이다. 예배하는 것 같고, 동시에 테이크 어 레스트, 쉬는 것 같은 것이다. 그와 같은 정확한 내부의 영상, 꿈, 이미지즘, 갈 곳 없는 영혼들의 택배 집하장, 옥천, 유에스비, 그런 것들이 어째서 우리에게 있고, 우리에게 도리어 고통을 주는지, 한약을 먹었는데, 도리어 땀만 계속해서 나오고, 죽을 것 같은지, 그 현상을 우리로서는 알 수가 없는 것이다. 떠블유에이치오. 그것은 우리들 드라마 떠블유에서도 기인한 것이다. 쉐라톤 워커힐. 알 수가 없는 것이다. 오늘 꿈에 나는, 예배당에도 가고, 대학에도 가고, 강의실에서 급하게 예배당으로 돌아왔는데, 수의학인지, 생물학인지, 교수가 설교자의 강대상에서 강의를 하는 것을 의아하게 보았던 것이다. 예배가, 강의가 끝나고, 나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 포토샵 같은 기쁨, 학생들은 모를 일이나, 결혼하고, 죽을 날짜만 받아놓고, 사업에 언제 실패하는지, 내가 아닌 사람이 언제 바람피우는지, 백정의, 백제의 순백의 날짜를 보고만 있는 때에는, 그것이 그렇게 보통의 영화에서는 도달하기 어렵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나는 어떤 수의사가 내 손을 잡고, 마치 책처럼, 자기 가슴에 꼭 담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을 보고는, 함께 이야기하고, 걷고 있었다. 어떤 탤런트였는데, 모든 탤런트의 특징이, 상대적으로 미모가 밀릴 뿐, 독립적으로 보면 예쁜 구석을 갖추고 있었었다. 네세써티. 우리가 발음할 때의, 이중 과거형 같은. 다시 보고, 또 보고. 어째서 그러는지 나는 역사를 알지 못했다.

 

우리들은 이름이 짐승 같다. 우리들은 네바다, 이름대로 되는 것인지, 이름을 거역하는지 알지 못한다. 얼마나 스펙테이터, 그것의 중심이 짐승 같고, 요한계시록 같고, 사탄에 이르도록 어떠한 반성도 없었으면, 퀴즈나 내놓고, 아무런 정말 반성도 없이, 정치인이나 되어볼까 하는 사람이 되었겠는가? 티비는 짐승 같고, 그런데도 말하는 짐승을 본 적이 한번도 없다. 그러니 이름처럼 된 것이 아닌 것이다. 사람들은 티비를 보면서, 즐거워하지만, 동시에 머리가 비거나, 짐승처럼 되지 않기 위해서 무척이나 노력하였는 것이다.

 

 

*

 

 

신현균 교수는 아내가 없기로 유명하였다. 섹스는 하지 않을 수 없으니, 마치 접선하듯이, 그렇게 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접선한 것으로는 결혼할 수 없고, 그래서 아내가 없기로 유명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티비가 피자처럼 갈라지고, 혼자 다 먹기도 하겠지만, 그중에 몇 개를 택해서, 내가 나의 배로 향한다고 하면, 그제서야 만날 수 있는 대학에 이르러, 우리는 겨우 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학교 행정이라는 것이, 교수님을 만나는 기쁨, 교수님이 항상 밥 값을 내니까, 그것의 시험, 과연 밥 값 이상의 기쁨을 내가 느끼고 있는가? 아니면 이렇게 계속해서 만나다 보면, 내가 대학원에 가고, 대학 교수가 될 수 있겠는가? 하는 양적 희생 배반 불가의 원칙에 있는가? 하는 것으로나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훌륭한 학문의 원천, 모든 것의 실체와 근거가 되기에는, 우리나라 대학은 부족한 것이 많은 것이다. 아내도 없고, 간첩은 한국말을 잘 못하고, 항상 곡해하려고 하나, 그런 간첩의 백척간두의 목을 그나마 건사하기 위해서, 나도 비슷한 취급을 해야 하는 형식적 통속성에 이르러, 학생들은 나를 만나기가 어려운 것이다. 나중에 반드시 교수도 되어야 하는데, 지금과 같은 한국 문학, 교수 연구실 문을 열었는데, 할머니가 목욕을 하고 있는. 고소고발이 많이 있어서. 자취방 문을 열었는데, 모르는 아주머니가 밥을 차려놓고 있는. 웃자고 넘기면, 훌륭한 이스라엘 집안의 장남처럼, 에서처럼, 웃을 수 있는 일이 문학인 것이다. 욕을 많이 당하고, 나를 겨우 만나고는, 눈물을 흘리는 것은, 다만 만나기 어려운 사람을 만났다는 악어의 눈물일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사람들이, 성장의 한계에 이르러, 중국인들이 용과 같은 파충류의 후손이라는 믿음이 있다 주장하는 사람들처럼, 남행열차, 인간이 될 수 없고, 향방이 없고, 되기 어렵다는, 무한한 장횡거의 운명자들로서나 보이는 것이다.

 

 

내가 중경대학교에서도, 동경대학교에서도, 철학과 수업을 몇 시간 했다는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 되는 것이다.

 

나의 아내를 보았다는 보고도 있었다.

 

나의 거주지까지 이르러, 나를 만나지 못하고, 막 어딜 나가려는 김연아를 보고는.....

 

마치 올웨이스의 창 같은.....

 

 

“교수님 집에 없는데요.

들어오세요....”

 

 

나는 그나마 늙었으나, 아내는 학생 같다는 생각이 그렇게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한다 한다.....

 

 

 

1.

 

동양의 고전처럼,

대학은 짧은 것......

 

 

2.

 

아내가 나가려다 말고,

사람들에게 마실 것과

카스텔라.....

 

 

3.

 

바깥에서는

총소리......

 

 

 

 

 

 

 

 

 

 

 

 

 

'클래식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흥미로운 소설의 세계: 바디소리, 이원규  (0) 2020.09.23
우리 음악 드라마에 관한  (0) 2020.09.10
얇은 것과 사탄 돌  (0) 2020.07.30
피곤해도 쓰는 글은  (0) 2020.07.27
논리적 중심성  (0) 202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