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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민중문화이야기

대부도 제부도 탄도항은 내게 무엇인가?

by 마음대로다 2013. 9. 11.

대부도 제부도 탄도항은 내게 무엇인가?

 

 

 

 

 

 

 

그것은 이름이다. 대통령만 본드를 찾는다고 하면 곤란하다. 탄도항. 일반인들도, 머리를 하늘에 늘 두고 일하고, 운전하고, 때로는 앉은 채로 잠이 드는 것을 보면, 무엇인가를 맞붙게하는 것을 애타게 찾는 것이 분명하다. 철학이 붙는가? 종교가 붙는가? 소설이나 영화가 붙는가? 독재자는 무엇이든 붙을 수가 있다. 우리가 독재자를 싫어했던 것은, 그것들이 붙어 있는 꼬락서니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인 것이다. 하늘은 양심이 있고, 독재자는 뭔가를 바쳐야 한다고 한다. 사람들이 헌금과 경제학을 정비하는 동안, 독재자는 부정축재를 한다. 붙어 있다보면 없게 되는 것이고, 시골에서 사람이 행차하는 것을 두고 마땅치 않아 하는 옆객이나 되고자 한다. 끝끈내 그러하고, 늘 언제나 생명은 수맥이 입관으로 붙어 있는 것으로 흐르게 되어 있다. 따라 붙을 게 뭔가? 한신대는 수원시와 화성군에 있고, 화성군은 대부도와 제부도를 함께 두고 있다. 우리는 붙어 있는 것이 군경계구역처럼 확실한 것이 없다. 독재는 무뇌의 오후까지 흐르고, 우리는 그것을 아예 떼다 주고 살기 때문에, 살인사건 방화강간 사건이 벌어지지 않는 것이다. 만일 군과 군이, 시와 군이 붙어 있지 않다고 한다면, 나는 자유로웠을 것이다. 광주는 부산까지 붙어 있고, 서울은 연변까지 붙어 있다. 처녀들을 바친다. 늘. 아이들은 붙어서 태어나고, 처음에는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으나 독재에 탐닉하게 되면, 그리그리~ 붙는다.

 

태초에 붙지 않았다.

 

그것이 탄도항. 주자로부터 놓임을 받은, 아름다운 버스 노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