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없기 때문이다. 코딱지들이 세력을 잡아도, 친근감만 있지, 동물 영화만 만들고 싶은데, 그것은 아직도 믿음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도리어 화를 불러일으킬 것 같고. 정신이 봉두난발한 것처럼, 괴물 심은 데 괴물 나온다고, 이제 나올 것이 없다. ABBA의 음악도, 쉴 새 없이 질주하던 고전 음악과 철학의, 원어민들이었던 서양의 민중들이 향유했던 마지막 부성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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