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이야기961 사탄은 이제 댓글들에 가까운가? 사탄은 이제 댓글들에 가까운가? 우리가 아무런 도화선이 없을 때는, 좋건 싫건 간에 가장 나의 에너지를 많이 가져가는 것이 사탄이 될 확률이 높았다. 아기가 어째서 아기이고, 악동이 어째서 악동이겠는가? 가정을 이루고 살면, 가장 많이 나의 에너지를 가져가는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 2019. 3. 26. 우리는 항상 우리는 항상 우리는 지금 대격변 시대를 살고 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만 해도 그렇다. 그것의 충격은 결코 한창때의 홍콩 영화에 뒤지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이 북한 대학교의 한국 대학교와의 휴전이라고 하는, 기상천외한 토대 위에서 자라난, 정말이지 야트막한 언덕이요 풀들이었.. 2019. 3. 21. 전쟁 이후 전쟁 이후 전쟁 이후, 그것의 숱한, 사람들은 그와 같은 절대적 고독과 목마름이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발상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것을 수학적으로 판단하고, 반성하지 않은 사람들은, 그와 같은 숨가쁜 사회적 사건들이 어떻게 연쇄되어 생겨났는지를 알 수 없었다. 전쟁이 실.. 2019. 3. 12. 영원한 김홍도 영원한 김홍도 나와 같은 사람이 김홍도를 언급한다는 것은 재능의 낭비일지, 아니면 안치환일지 모르는 일이다. 그럴 것이다. 아무리 즉흥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지만, 기본적인 예열은 하는 것인데, 보신각의 종을 치기 위해 놓여진, 공중에 들려진 나무 기둥만이 아니라, 사람들 각자 .. 2019. 3. 4.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2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