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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이야기961

역사저널 그날 보빙사 편을 보고 역사저널 그날 보빙사 편을 보고 우리가 우리의 미국 영화들을 볼 때 그것의 차연을, 차이를 인식하지 못하면 이제는 안 되는 것이다. 보빙사라는 말을 나도 안 지 몇 년이 되지 않았다. 이름이 괴이하고, 참 그러니까 나라가 망했다는 느낌이 있다. 우리가 그처럼 보성이라는 말을 갖고 방.. 2018. 10. 15.
역사저널 그날 임오군란 편을 보고 역사저널 그날 임오군란 편을 보고 세상의 종말에 이르러, 우리는 할 말이 많은 것이다. 종말은 객관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들의 행동에 따라 조금씩 미뤄지기도 하고, 당겨지기도 하는데, 언젠가 비슷한 드라마가 있었던 것 같다, 우리가 잘 살면 당연히 종말은 미뤄지는 것이 되는 것이.. 2018. 10. 8.
인니는 피렌체 같은 것이었을까? 인니는 피렌체 같은 것이었을까? 사람들은 제목에서 눈물이 왈칵 쏟아지지 않을 수도 있다. 피렌체는 우리 편인가? 그렇게 말을 해야, 조금씩 감이 잡힐 것이다. 옛날에는 세계 전쟁이 흔한 패션 같은 것이었다. 패션의 선두 주자, 그렇다고 보면, 그것이 세계 전쟁이었다고 해도 좋을 것.. 2018. 10. 1.
주자의 예언 주자의 예언 사탄은 그림자와 같다. 사탄이 빛이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사탄은 그림자이나, 그냥 그림자가 아니라, 한 서른 번의 겹침 끝에 나타나는 그림자가 사탄이다. 그리고 그와 같은 그림자의 그라데이션을 자기 집처럼 오고간다. 우리가 마태복음을 사랑하고, 동시에 로마서.. 2018.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