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인간에게 학교 이상의 유토피아는 없다. 그것은 감각적 실재이다.
일본 av를 보면, 학교에서 막 하는 것들이 많다. 그리고 한국 av와 평형수 법원들은 그것들을 언론에 엑셀 흘려보내기를 좋아한다. 하여튼 담배와, 오토바이와, 경찰 영화는 여자들의 칠거지약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일본 av를 보면, 진실이 느껴진다. 여기에서부터 우리는 거대한 과라니 합창단의 미션, 노래 소리에 빠져드는데,
학교에만 갈 수 있다면
오직 학교에만 갈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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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섹스는 팔다리가 있고서야 가능하다. 그리고 그것은 의미론적이기도 하다. 어떤 여자도, 그들 남편을 팔다리가 없는 상태에서 만나지 않았다. 그것의 섬진강. 그것의 압록. 가보면 알겠지만, 그 어떤 남자가, 한 칠십년대에는 팔다리가 너무나 근사했다는 것이다. 음악적으로 보다 풀어내자면, 인구수가 무슨 서울처럼 많은 것도 아니고, 광주, 여수처럼 많은 것도 아니다. 한 백 가구? 오십 가구? 카바이트를 터뜨리지 않는, 조용한 전원 도시에서, 구례와 여수 순천을 자주 다녔던. 이런 말은 너무 단순한 상상이겠지만. 그래도 어려운 것이, 이동은 뭐든지 어렵고, 할 일은 많고, 그러나 배운 것을 잊지 않고, 선생이 되고 싶었고, 저 멀리 섬진강 아래에는 윤동주가 살던 곳이 있고 해서.......
녹차를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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