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국가대표급 노래 경연은 없는 것이다. 할 말 없으면 수학.......
원래 핑갈의 동굴, 피사의 사탑에서는 연극이 거나하다. 둘이 울릉도 호박엿을 먹다가, 아침에 일어나 옆 사람을 깨우는 것이다. 일어나지 않는다. 아무개야. 아무개야. 일어나. 일어나란 말이야. 한 시간 동안을 깨운다. 그것은 우리들의 예배 시간. 장난과 진심의 오랜동안의 국공합작 같은 여진 때문에, 맥을 짚어보고, 콧구멍에 손가락을 대보고, 눈꺼풀을 들어보고 하는 것을 하지 않는다. 장난처럼. 손바닥 장에, 흔들 난. 요람에서 장난까지. 그래서 우리는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리지 않는다 하는 것이다. 포스트맨은 할 일이 많이 없거나, 극단적으로 말해서, 하나도 없다 해도, 감각의 코딱지 파기의 삼매에 빠지지 않는다. 그것이 우수할 우의 체력 체, 우체국이자, 우체국의 심볼리컬 마스코트인 것이다. 프로야구가, 일본 모토베이직 인터넷 사이트의 두 베엠베의 스쿠터의 질주와 우리 박정은의 바이올린 모음을 짜깁기해서, 갑신정변 우정국 사태의 설화적 탄생을 표본으로 해서, 우체국에 하나 야구단이 생긴다고 한다면, 그것은 백상어를 두고, 야구 배트를 어깨에 매고, 핼멧을 쓰고, 입이 아주 큰 것이 노래도 잘할 것 같고, 한 지느러미로는 엄지를 치켜세우는, 왜냐하면 백상어는 감기에 걸리지 않고, 따로 울지 않으며, 아주 딥블루씨에서 건강하니까. 그것은 일본 영화 러브레터에서도 나오는 것이다. 아브라함이냐? 나도 아브라함이다...... 심전도의 뇌파가, 펄로인드 레터처럼 신비한 오방색의 해파리가 해파리 공주 전해주다가 말다가, 사라지는....... 오보에떼나이.......
관념은 친구의 나사로 살아나는 것을 뜻한다. 실체는, 마치 리와 기의 무수한 실선과, 도로와, 노선과, 정치노선, 점심의 줄서기와, 철큰 콘크리트, 나선과, 회로와, 분자와 세포, 미토콘드리아, 그는 대체 누구인가? 여자인가? 드리아는 약간 여성적인 어미이니까. 미토콘. 그것은 뭔가, 강한 느낌, 똑똑하고, 비싼 스쿠터도 있고. 그 태고적의 사유는, 친구의 죽음을, 무수한 선들을 끌어냄으로써 되살릴 수 있는 관촉 지점이 있음을 발견한 것이다. 그것은 또한 관념일 수 있다. 관념은 예수님이, 친구들과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주인의 어깨를 양손으로 잡아주고는, 완전하라, 그리고 무계산이 계산이다면서 나서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늘까지 쫓아가 값을 받아내고 만다. 예수는, 어린아이처럼, 강보에 둘러싸여 있고. 실험하고 도발할 때는 언제고 응애. 응애. 운다......
우리의 교육은 직업과 관념으로 이뤄져 있다. 사실상, 국문학과나 철학과는 없는 것이다. 철학과를 보자. 그들 눈물의 보고서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아주 운이 좋아서,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대답 없는 너처럼, 국한문 혼용의 이런저런 지면 기억으로서, 파사현정, 돈을 겨우 모아, 여자의 도움도 받고, 범선 모양을 한 라이브 카페를 하는 것이 최고의 표상이요, 한국어 표기의 측면에서도, 이차대전의 마지노선이자, 그것은 스필버그의 보고서, 양쪽 진영 모두에게서, 그런데 그것도 보다 많은 일대다, 단순 일의 실체적 다의 무기명 투표에 의하면 거의 불가능할 수도 있는 것인 것이다. 그가 선배로 있고, 다시금 발광 해파리가 되어가는 저녁 여덟시 아홉시 즈음으로 불밝히는 범선이 되어준다면, 범신론, 영어로 하면 판테온인지, 굴러가는 차를 타고, 철학과 친구들과 올라가 선배의 이름을 부르고, 헤겔 논문으로 졸업하고, 다시 헤겔 논문으로 대학원을 졸업한 그 선배의 상함 없는 얼굴을 발견하는 것이다. 그것은 리를 놓치고 싶지 않은. 놓치고 싶지 않은. 호락논쟁이지만, 그것은 호락하기 싫은 마음이 아니겠는가? 후배가 같은 헤겔의 논문을 놓고가고, 시간이 날 때 읽어보겠노라고 해도, 서로의 가시와 결여는 접촉하지 않는, 두껍고 향기나는 외투와, 아름다운 음악, 처녀의 성욕이자 슬픔 같은 유자차가 만나고. 손님이 없을 때, 바깥 나들이를 하고 돌아오는 때에, 읽어보니, 근사한 것이다. 다시 처음부터 읽어보니, 다시 봐도 근사한 것이다. 그래서 전화를 걸어 대학원에 진학하는 아이냐고 물으니까, 그냥, 학원에서 국어선생한다고...... 대학원에는 조금 있다 진학한다고....... 다만 이 정도만 되어도 빠지지 않는 표상이 아닌가? 전기의 삼대 요소가 무엇인가? 발생과 축전, 전달이 아닌가? 발생하고 축전하면 무엇하는가? 전달이 여간 속썩인다고 하면. 그리고 발생과 전달만 있으면 무엇하는가? 소용도 없는데, 무조건적으로다 전달하고 마는가? 발생은 하나도 없고, 축전과 전달만 있다는 것도 매우 논리적인 비극, 우리가 아직 만나보지 못했으나 숱하게 경험하는 도시의 한복판적 외각지라고 할 수 있다. 나사로야. 일어나라. 히브리어로 말하면, 마다, 마다, 가스카르.......
그는 일어나지 않는다........
영화배우들은 울릉도 호박엿과 같다. 일어나서 돌아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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