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포토샾

뭐지?

by 마음대로다 2017. 9. 9.












뭐지?



국문학이란 뭐지....


그러니까 뭐지?

뮤직?


낭만주의와 고전주의 중에서

우리는 문예비평이 무엇에 속하는지

잘 알지 못한다. 우리는 교향곡이

넘치듯 흐르는 교과서 그러니까

캠퍼스를 선망한다. 어린아이들이

대학을 열망하는 것은, 부모도 내심

동조하는 것은, 그런 가열찬,

콘테이너 박스가 와이티 트레일러에

떨어지는 듯한, 쿵쾅하는 것을

열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예 상담하는 것으로

티비 보다가 끝이 나고

직장 구하다가 끝이 나고

자동차를 사고는 끝이 난다. 

어떻게 그 형식을 우리들의

살과 뼈와 피로써는 해볼 도리가 없다.


살기는 초능력으로 사는데

그것을 내 안으로부터 원인을

도무지 만들 수가 없다. 

정말이지 다 꽝인 것 같다. 


문예사조를 배울 때, 사조가

일본어로 회사 사장을 뜻한다고 하는 것처럼

누군가 오토바이 내게 한 대 사조

하는 그런 진지한 말장난을 하는

주자의 가난한 초가집, 그리고

내가 한 대 정말 사줄까 하는 강소라의

아름다운 포즈는 분명 무가치하거나

나씽니스 그 자체만은 아닌 것이다.


오토바이 팔아서

생활비로 사용하면 어떻게 하지?

그런 고민은 있을 수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기적이 바로

문예비평인 것 같다. 소설도

어떻게 보면, 영화도

문예비평의 궁전에 들어가기 위한

최선의 노동처럼만 보인다.


고전주의도 그렇다. 어느 것이 더 착한 것 같은가?

낭만주의가 착한 것 같은가? 

우리가 공포물을 분류할 때

그것을 고전주의로 놓는가?

아니면 낭만주의로 놓는가?

둘 다 아닌 것이 정답이겠으나

두 주의가 전체를 장악해야 한다고 한다면

공포물은 둘 모두에게 해당한 것 같으다. 


우리가 보통 포물선을 그린다고

하지 않는가? 차이코프스키 교향곡이

포물선을 그릴 때, 우리네 대학이

거짐 언덕을 갖고 있고, 평지가 드물다고

하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어느 특정

대학은, 부산 쪽의, 거의 가파른 것으로다가

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는 그것이 다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영도대교도

그렇다. 포물선을 그리게 되면,

어떤 고속으로 이동하는 물체 X가

좌표화된 가상 공간을 이동하여서

포물선을 그리게 되면, 우리는

모든 것이 멈추는 것을 발견하고

또한 깨닫게 된다. 포물선을 그려도

멈추지 않는다면, 모든 것의 원인을

자기에게서 찾은 사람이 되었다는 것일 것이다. 


문예비평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

그것은 남자대로도 그렇고

아이들은 정말이지

문예비평으로부터, 그와 같은 기사와 이적으로부터

유대인보다도 가까이 있어서

열망하고, 꿈꾸고, 자기가 서울대학교

대학 교주인 것처럼도 상상하고 그렇다. 


여자들은 더더욱 성리학에 빠지게 되고

그나마 정신을 차린다는 것 자체가

목적을 초과한 일로 간주되는 것이다. 


낭만주의에서 공포를 내쫓거나

고전주의에서 공포를 낭만주의로 직관하거나

그 둘 모두 일리는 있지만

결정적이지 않다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들의 미래는 진정 열려 있는 것일까?

오늘은 이렇게 포토샾을 해보았다.

국문학이란 뭐지?

누군가 사진을 찍으면, 갑자기

혼란한 틈에다가 예쁜 여자를 두고

사진을 찍으면 뭐지?

지금 뭐하는 것이지?

하지 않겠는가? 국문학이란

문예비평에 들어가지 못한

사랑의 공포물이라고 잠정 정의를 내린다고 해도

오늘은, 아무도 틀렸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잎사귀나 붙었는지 

떨어졌는지 판단할 수 있지

그런 든든한 줄기 가지는,

겨울이 되어도 겨울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불에 탄다면

불타


그러니까 부처님이 된다는

소리이다......



















'포토샾'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첼로: 아프리카 사자가 잘 생긴 이유  (0) 2017.09.19
행복은 어디에  (0) 2017.09.11
엘러지꼴레르  (0) 2017.09.08
한 몇 천  (0) 2017.09.04
예쁜 옷  (0) 2017.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