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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로: 아프리카 사자가 잘 생긴 이유

by 마음대로다 2017. 9. 19.













첼로: 아프리카 사자가 잘 생긴 이유







한 명의 며느리가 필요하다면

참 한효주가 머리 속에

저와 같이 꿈과 같이

떠오르고 생각난다. 

무릎은 뜨겁고, 충분히

바람을 쑀는데도 뜨거우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실질적으로 여러 아내가 있대도

며느리는 한 명만 데리고 가고 싶고

어떻게 늘 이상하게

한효주만 생각난다. 


어째서 아프리카 사자는 잘 생긴 것일까?

과연 그와 같은 생존의 비급

진화의 다윈을 우리는 

알 수 있는 것일까? 


저렇게 슬프게 몇날 며칠이고

슬프게

저렇게 C

저렇게 S

다른 아무 생각 없이

첼로를 연주하다보면

그것을 알 수 있을 것도 같고

그래도 모를 것 같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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