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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샾

신년쾌락

by 마음대로다 2019. 2. 5.






신년쾌락 






마음이 우울할 때는 포토샵이 최고다.


어째서 하쿠슈가 있는 것일까? 

우리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포토샵을 하다 보면

늘 서양이, 자기들만의 의식으로

박수칠 때 떠나는 것을 많이 연출하고 있다.

너무 많이, 주자에게는 절대적으로

들어맞아서, 


달에서 바라본 우주라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지구의 빛이 좀더 시각효과처럼 다가왔고

거대한 은하수가 

참으로 거대하였다. 달이 작기 때문에,

달 탐사선의 은박 음식 같은 것이 있고

광각렌즈에 담겨진 것이


우리는 짐승이나 몬스터를 염려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우리들의 의식과, 철학과,

독일관념론을 이어가면 되는 것이다.


누구는 포토샵에 있고

누구는 끊임없는 티비 영화 속의 정보와 교육에 있고

누구는 그 옛날 철모처럼

책을 읽고 있고, 누구는

뭐든 잘 선별하는 것에 있다.


서양의 문법 특유의 정전기와

내면적 후유증, 표면적 문법의 아름다움과

그것을 폭력적으로 마감하려는 오케스트랄로피테쿠스.....

그래서 사람을 늘 처음처럼

애송이로 만들고, 주변 사람들에게 공표하고,

자기는 구렁신이 보낸 표면만 인간인 척을 하고

한국 사람인 척을 하고

그런 나머지 그들 드라마와 뉴스, 

케이블 티비와 광고, 정치와 문화 현상,

뉴스와 보도, 그런 것들은 이런 먼지적인

현상학적 의식으로 보면 

진정 먼지와 같은 것인 것이다.

그것을 인지를 못하는 것일까?


우리나라는 대학 친구가

내게 그런 말을 해도 

아무도 그 입에 자칼을 물릴 수가 없다. 

나는 항상 영어로는 어떻게

이것들을 발음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왜냐하면 우리들의 한국어 발음도

대단한 의식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각국 대사관에서 원고가 나오고

그것을 공표하고, 기자 회견하고,

기자들의 질문을 안 받고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들의 메시지도

우리들의 편안하고

즉흥적이며

바로 내뱉는 말들에서 얼마나

많은 것이 발생하는지 모른다. 


그러니 철저히 한국인 것들이

철저히 사탄의 대사를 자청하는 것이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그것은 영어가 사탄의 대사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게 그 모든 것이 침윤되어

있어서가 아닐까? 그것의 무게.

삶의, 우주의, 달에서 바라본 우주라는 사진처럼,

은박지에 담긴 음식을 먹으면서,

아바나의 토네이도도 덤으로 감상하는......


우리는 철저히 한국어적으로 사랑을 한다.

국어가 그와 같은 엔진을 갖고 있다.

호리존탈하는데, 그 모든 것이

버티컬하다면, 그것을 우리는

어떻게 상상해야 하는 것인가? 

우리는 지금껏 다만 호리존탈하다고만

생각했었다. 맞춤법이 기계적으로

맞아떨어지는 경우라는 것을

그렇게 현상학적인 단어의 묶음이라는 것이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고

선언하게 하고,

웅변가로도 만드는 것을 경험한 적이 없다. 


김대중을 보면

호리존탈한 것이다.

대중들을 모아놓고

뭐라고 해석학을 지껄이는.....


김영삼도 그렇고

김대중도 그렇고


그렇지 않을 가능성도 있고

또한 해석의 방향이 있는데

사탄이 채널을 돌리면

얼마든지 채널의 공적인 흐름으로

자기를 맞출 수 있는......


우리가 싸우는 대상은

우리의 처지이자, 신분, 참다운 작은 국가이기도 하다.

책과 싸우면 내가 책인 것이고

사탄과 싸우면

내가 천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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