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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민중문화이야기

노벨상과 일본인의 의식 세계

by 마음대로다 2012. 6. 17.

노벨상과 일본인의 의식 세계

 

 

 

 

 

 

 

 

우리는 일본이 지진을 많이 겪어서 에이브이가 발달한 것으로 생각한다. 사람은 죽을 일을 겪으면, 생체욕이 발동하게 되어 있다. 그것의 하나를 두고 가타부타 말할 것은 없다. 그런데 어째서 일본은 지진이 그렇게도 유행이냐는 것이다. 에이브이가 그래서 순전히 지진희일 수 있다.

 

삼국사기 어디에선가 자기가 분토왕이라고 울부짓는 왕이 나온다고 내가 자주 언급하는 편이다. 그것의 장관을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다. 그는 부자들이 순전, 학문과 세종시로만 사는 것이 부끄럽고, 왕의 신분에서, 철학적으로 고통스러워서, 그것은 실로 새로운 문화부 장관인데, 국가에서 가장 예쁜 여자로만 궁녀를 여럿 데리고 있는사람이, 눈물을 코너에서 철철 흘리자, 궁녀들은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왕을 기쁘게 하려는 에이도스에 진입하는 것이다. 아무런 이유 없는 눈물은, 사람들을 멍청하게 만든다. 유럽 연합을 왕이 설명하거나, 내가 그 학자를 선대하지 못했구나 하면서, 궁녀들이 자기들의 질료됨을 조금도 질려하지 않는 것에 대한 아낙사고라스적인 뉴스라는 것을 수사반장식으로, 사람들을 입입금지시키고, 원탁 회의 같은, 조사하여 발견한 것이라면, 궁녀들은 그 눈물의 아름다움으로 원인해서 성화되게 되어 있다. 왕이 보다 더 나아가서, 책을 가까이 하고, 일단 논법, 이단, 삼단 논법까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기 좋아하고, 너는 죽는다, 너는 사람이다면서, 세월이 변천하면, 윤동주처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롭구나 하면, 여자들은 저녁에 죽어도 좋았다. 분토왕이란 것은, 모든 왕실 로망스의 극치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을 기록하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태생이, 기록하지 않음의 고급스러움의 고고학이기 때문이다. 학자는 어째서 가난하고, 적당히 가난할수록 공부를 많이 하고, 부자인데도 공부를 하다보면 스스로 가난해지고, 검소해지며, 재산이 있는데도 황금을 보기를 최영 장군처럼 돌같이 하고, 이런들 어떠하리 옆에서 술이나 여자 놀기를 권하면, 임향한 일편단심가를 부른다. 상인들의 전방위에 미쳐, 분명 사람의 팔다리가 분명하나, 책이란 것에 가격을 매겨 격물치지의 가치를 매겨주지 않으면, 둘이 서로 싸울 수도 있는 것이다. 행여 둘이 친구였대도, 친구가 찾아가면, 그는 먹고 있고, 친구가 찾아가면, 그는 싸고 있고, 둘이 서로 만나면 먹을 것 입을 것 마실 것 이야기 밖에 한 친구는 할 말이 없는 것이다. 분토왕은 그의 반야지가 심오한 것을 드러낸 말이다. 어쩌면 세상 어디에도 그런 말이 없을까도 싶다. 신하들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외국에서 찾아온 학자를 하대하고, 시인이 아팠는데 의원이 돕지 못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눈물을 철철흘리면서, 내가 분토왕이다. 나는 궁녀와 의원, 궁녀와 여인천하로 둘러 싸여 있는데, 그들에게는 아무런 왕의 근거가 없는 것이 아닌가? 하면 신하 중에 한 명이, 그의 이름은 '실제'인지, 그 말에 온 몸을 부르르 떠는 것이다. 그가 무엇인지, 이것은 마치 유적판단 같은, 무엇하면서 시간을 죽이는지, 새로이 건국한 나라로서는 도저히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삼국사기에서 왕이 자기를 가리켜 분토왕이라고 말한 것은, 지적이고, 리버럴.... 근거가 미약하고, 그러나 웃음이 넘치는 월드스따 핫 뉴스로서는 영향이 심대한 것이다.

 

 

 

우리는 노벨상의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그 이상의 것을 꿈꾸어야 한다.